[뉴스핌=이성웅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정오 현재 21.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정오 투표율인 25.4%보다 4.4%p(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20.3%, 부산광역시 20.2%, 대구광역시 19.5%, 인천광역시 20.7%, 광주광역시 20.8%, 대전광역시 19.3%, 울산광역시 20.6%, 세종시 21.1% 등의 투표율을 기록중이다.
경기도는 20.9%, 강원도 24.7%, 충청북도 21.8%, 충청남도 22.6%, 전라북도 23.5%, 전라남도 23.2%, 경상북도 21.5%, 경상남도 19.5%, 제주도 24.4%의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끝난다. 253개 개표소에서 투표함이 도착하는 즉시 개표가 시작된다.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 12.2%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돼 반영될 예정이다.
선관위는 투표율이 사전투표 등의 영향으로 총 투표율이 60%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9대 총선 투표율은 54.2%였다.
제20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가 13일 정오 현재 20.9%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