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선진국 하이일드 전망 '맑음'…투자전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유럽 금융채 '매력적'.. 유럽은행 70% 저평가
주식과 75:25 분산 'OK', 패시브 ETF '비추'..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30일 오후 2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김성수 기자] 지난 몇 달간 하이일드 채권이 글로벌 시장에서 무차별 매도세를 겪었지만, 이제는 올해 선진국 하이일드 채권의 투자 전망이 매우 밝아져 가치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30일 AB자산운용 보고서에 의하면, 수년 내 하이일드 채권 가격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산 포트폴리오에 이를 포함할 경우 위험대비 수익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하이일드 채권은 지속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다른 자산군보다 빠른 회복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 하이일드, 미국 금리인상 때 성과 더 좋았다

AB자산운용은 현재 대다수 하이일드 채권이 수익률 측면에서 아주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채권에 부도가 나지 않을 경우 투자로 거둘 수 있는 최소한의 수익률을 '최저 만기수익률(yield to worst)'이라고 하는데, 바클레이즈 미국 하이일드 지수의 경우 최저 만기수익률이 9%가 넘을 정도로 높다.

일부 비에너지 부문의 채권들은 수익률이 이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에너지 업종의 하이일드 채권이 대거 디폴트를 맞았다 해서 이러한 위험을 전체 하이일드 채권에 확대 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하이일드 채권이 역사적으로 미국 금리인상기에 좋은 성과를 냈던 점도 중요한 대목으로 꼽혔다. 하이일드 채권은 일반 채권보다 쿠폰금리가 높아서 금리 인상에 따른 가격 하락 위험이 적게 나타났다.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될 자산군 역시 하이일드 채권이 될 것이라는 게 AB자산운용의 예측이다.

◆ 미국·유럽 금융 '회복세'…저평가 상태 많아

AB자산운용은 또한 미국과 유럽의 금융 업종이 회복세에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의 경우, 주요 경제지표인 공급관리자협회(ISM) 신규주문지수와 신규건축 허가건수, 실업수당 청구건수 등을 봤을 때 경제가 일정 수준 성장 궤도에 올라와 있어 침체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 은행들 중에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안정성과 건전성이 높아진 곳도 상당수 있으나, 도이체방크 등 유럽발 금융위기 우려가 불거지면서 이러한 사실이 가려졌다고 강조했다.

올 들어 유럽 은행 채권들은 도이체방크 등 일부 은행의 코코본드(조건부 후순위 전환사채) 등에서 건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무차별적 매도세를 겪었다. 그 결과 유럽 은행 채권의 약 70%가 펀더멘털보다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이는 미국 원자재 업종이나 아시아 기업들이 발행한 하이일드 채권이 신용 주기상 수축기에 접어들어 투자 위험이 높아진 것과 상반되는 부분이다.

이처럼 하이일드 채권들이 전부 같은 것이 아니라, 시장과 업종 별로 서로 다른 신용주기에 와 있기 때문에 분산투자를 통해 위험을 다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자료=AB자산운용>

◆ 주식과 하이일드 분산투자…ETF 맹신은 '비추천'

또한 AB자산운용은 하이일드 채권을 주식 투자와 병행했을 경우, 분산투자 효과가 높아지면서 위험조정 수익률도 높이는 효과가 생긴다고 설명했다.

하이일드 채권은 고정 수익을 주는 일반 채권에 비하면 주식과 유사한 성격을 갖지만, 평소에는 주식보다 가격 변동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약세장에서 가격 하락폭이 적고 급락 후에 회복력이 빠르다는 것도 하이일드 채권이 가진 강점이다.

이에 따라 AB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주식에 배분한 투자 비중의 일부를 하이일드로 전환할 경우 주식처럼 높은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하락 위험을 방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100%를 주식이나 채권으로 구성하는 대신, 주식과 하이일드 채권의 비중을 75%, 25% 정도로 분산 투자하는 경우를 고려해볼 수 있다. 

또한 AB자산운용은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기 위해 무작정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패시브 전략을 구사할 경우에 높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 ETF가 담고 있는 채권 중에는 부채비율이 높아 부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의 CCC 등급 정크 본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CCC 등급 채권은 지난해에 12% 이상 급락, BB 등급 채권과 B 등급 채권(각각 1%, 4.7% 하락)보다 큰 손실을 기록했다.  

역사적으로 하이일드 채권과 주식의 조합은 보다 나은 위험조정 수익률을 창출했다. <자료=AB자산운용>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사진
"미·이란, 상호 공격 중단 합의"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이 상호 군사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의 한 고위 당국자를 인용, 양국이 모든 군사 행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으며, 3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실무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휴전 체결 이후 불과 11일 만에 양측이 다시 공습을 주고받으며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요할 경우 군사작전을 재개해 "끝까지 마무리하겠다(complete the job)"고 경고하면서 중동 정세는 다시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충돌은 전쟁 종식을 위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해석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졌다. 핵심 쟁점은 세계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인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관리 방식이었다. ◆ 호르무즈 통항 정상화 논의…핫라인 구축도 추진 미국 고위 당국자는 악시오스에 "모든 군사적 행동(kinetic activity)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당국자는 "당분간 양측 모두 추가 군사 행동을 자제할 것"이라며 "민간 선박들은 호르무즈 해협을 자유롭게 통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상 내용을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 역시 이번 주 회담 개최 사실을 확인했다. 양측이 합의한 MOU에 따르면 이란은 상선들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이에 상응해 미국은 이란 항만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했다. 지난주 스위스에서 열린 협상에서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이끄는 대표단이 이란과 미국 군 및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간 직통 연락망(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핫라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을 실시간으로 조율하기 위한 장치다. 다만 지난 주말 기준으로도 핫라인은 아직 가동되지 않았으며, 이란은 다시 선박들이 자국과 운항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긴장이 재차 고조된 바 있다. 당초 이번 회담은 스위스에서 이란 핵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으나, 최근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장소가 카타르로 변경됐고 의제 역시 호르무즈 해협 문제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에서는 기술협상팀을 이끄는 닉 스튜어트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악관은 이번 회담과 관련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 이란 외무, 호르무즈 배타적 통제권 주장… 트럼프 위협 일축 앞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시간 28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라크 외무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배타적이고 전면적인 통제권이 자국에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의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의 관리와 해상 교통의 완전한 복구는 이란의 관할(책임) 하에 있다"며 "다른 어떤 국가나 단체도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합의와 상충되는 개입이나 새로운 체제를 만들려는 시도는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고, 해협의 정상화 복귀를 지연시키는 한편 긴장을 고조시킬 뿐"이라고 말했다 미국 성조기와 이란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6-29 05: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