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유일호 "한·미 FTA로 교역·투자 '껑충'…국민후생 증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대미교역 2위·미국의 제1 투자국 발돋움

[세종=뉴스핌 정경환 기자] 정부가 발효 4주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 교역 및 투자 확대와 우리 국민후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한·미 FTA 발효(2012년 3월 15일) 4주년을 맞아 세종시 인근 삼영기계를 방문,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한·미 FTA 수혜기업인 충남 공주 소재 삼영기계를 방문, FTA 활용 우수기업과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유 부총리는 "발효 4주년을 맞은 한·미 FTA는 교역·투자 확대와 우리 경제시스템의 선진화에 기여했다"며 "수출 증가 외에도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통한 국민후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 부총리는 기관차용 엔진부품 생산·수출업체인 삼영기계를 방문해 홍보관과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면서 현장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수출업체뿐만 아니라 와인 등 수입업체와 투자유치업체도 참석한 '한·미 FTA 활용 우수기업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의 성공사례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FTA 선도국가로서 FTA를 수출 확대의 측면뿐만 아니라 수출, 수입, 투자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국민후생의 관점에서 평가해야 한다"며 "한·미 FTA는 우리나라가 맺은 가장 포괄적이고 높은 수준의 FTA로, 발효 이후 대미 교역이 확대돼 미국이 한·미 FTA 체결 당시 4번째 교역국에서 지난해 제2의 교역국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출확대 효과 외에도 관세인하에 힘입은 승용차 수입증가와 와인, 바닷가재 등 국내 생산이 부족한 품목의 수입 증가는 애초 우려와 달리 소비자 선택권의 확대와 가격 하락을 통한 소비자후생 증대에 기여했다"며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미국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제1의 투자국으로 발돋움한 것도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에 유 부총리는 앞으로 글로벌 밸류체인의 변화, 메가(Mega) FTA의 대두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 능동적 통상정책을 지속 추진할 것임을 밝히면서 3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유 부총리는 "먼저, 한·이스라엘 FTA 등 신규 FTA를 적극 추진하고 한·중·일 FTA 등 협상 중인 FTA도 차질 없이 진행해 경제영토 확대를 꾀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 기업들의 FTA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FTA 관련 정보 제공 및 컨설팅 등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 진출, 유통망 확보 등을 위한 지원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FTA를 통해 관세수준은 낮아졌으나 각국의 비관세 장벽이 수출의 걸림돌로 대두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비관세장벽 완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지난해 발효된 한·중 FTA가 교역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국의 비관세장벽 완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자사의 한·미 FTA 활용경험을 공유, 아트라스BX는 한·미 FTA를 통한 가격인하 효과로 2011년 대비 약 30%의 수출 신장을 기록하는 등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중이고, 신동와인은 한·미 FTA 발효 후 와인관세 철폐로 국내 와인 판매가가 약 10% 하락해 판매량과 매출액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이에 참석 기업들은 한·콜롬비아 FTA 발효 등 FTA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수출기반 마련과 FTA 활용을 위한 교육·홍보 강화,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유 부총리는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오늘 제기된 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향후 정책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