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KT 올레tv, 국내 최초 'All HD방송' 전환 개시

기사입력 : 2016년03월14일 09:53

최종수정 : 2016년03월14일 09:53

유료방송사업자 중 최초로 SD 없는 ‘All HD방송’으로 서비스 강화

[뉴스핌=김선엽 기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자사 IPTV 서비스인 KT 올레tv의 실시간 방송 채널을 업계 최초로 All HD화질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KT 올레tv는 3월 14일부터 4차례에 걸쳐 기존 SD(표준 해상도)화질로 송출되던 채널을 Full HD(고해상도)방송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화질 전환 작업을 시작한다.

화질 전환 개시에 따라 KT 올레tv 가입자는 3월 중 기존 HD채널 189개에 HD로 전환되는 SD채널 27개를 더해 모두 216개 실시간 방송 채널을 Full HD화질로 볼 수 있게 됐다. 또 7월까지 23개의 채널을 추가 전환하고 신규 채널까지 송출하여 총 240여개의 채널을 Full HD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번 All HD방송 전환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국내에 SD로만 송출되는 일부 채널을 KT 올레tv가 업컨버팅 기술을 이용하여 Full HD급 화질(1080i)로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모바일 IPTV 서비스인 KT 올레tv 모바일에서 제공 중인 70여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도 올해 상반기 중에는 모두 Full HD급 화질(1080p)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국내 IPTV 업계에서 가장 많은 UHD 전용 채널을 서비스 중인 KT 올레tv는 전체 실시간 방송 채널을 HD이상의 화질로 100% 제공함으로써 UHD는 물론 HD화질 측면에서도 타사와의 서비스 경쟁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 올레tv는 IPTV, 케이블 등 유료방송서비스 사업자 중 국내 최다 수준인 3개의 UHD 전용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 900여편의 UHD 전용 VOD 콘텐츠관도 별도 메뉴로 편성중이다.

KT 미디어사업본부 유희관 상무는 "All HD 전환을 통해 유료방송 서비스의 핵심인 화질을 강화하여 기본에 충실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고객 만족 최우선의 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