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퀀텀닷 컬러기술 적용 신제품…20일 경 출시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의 TV 신제품인 '2016 슈퍼초고해상도(SUHD) TV'가 이달 20일 경 출시된다.
9일 오전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수요사장단회의 참석 차 서초사옥으로 출근하는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TV신제품은 이달 20일 경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2016년형 SUHD TV의 예약판매와 관련해 "예약판매 반응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예약판매 모델은 'UN65‧55KS9500F'과 'UN65‧55KS8500F'다.
이달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2016년형 SUHD TV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인 퀀텀닷을 적용해 '2016년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 SUHD TV에는 1000니트 밝기의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HDR) 기술, 퀀텀닷 컬러기술과 커브드 디자인 등을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까지 예약판매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 중 SUHD T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년이던 무상수리 기간을 5년으로 늘려준다. 한편 지난해 삼성전자는 10년 연속 세계 TV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6년형 SUHD TV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