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이란, 시간 없다 빨리 움직여라"...19일 안보 회의 소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이란에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며 군사 옵션 가능성을 경고했다.
  •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반출·배상 불가 등 조건을 제시했으나 이란은 실질적 양보가 없다며 협상이 교착될 수 있다고 반발했다.
  • UAE 바라카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중재국 파키스탄·카타르가 미·이란 간 중재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美 "우라늄 반출" 조건설…이란 "양보 없다" 반발 속 군사옵션 재부상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전쟁 종식 조건을 둘러싸고 여전히 큰 입장 차를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옵션까지 다시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란에게 시간은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며 "그들은 빨리 움직여야 한다. 아주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그들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시간이 매우 중요하다(TIME IS OF THE ESSENCE)!"고 강조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의미하는지, 또는 이란이 어떤 행동을 해야 이를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남긴 글 [사진=트루스소셜 트럼프 계정]

◆ 트럼프, 골프클럽서 안보라인 회동…"19일 상황실 회의"

악시오스(Axios)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버지니아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J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특사,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CIA 국장 등과 만나 이란 전쟁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미 정부 관계자 2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화요일 백악관 상황실(Situation Room)에서 국가안보팀 핵심 인사들을 소집해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도 통화하며 이란 상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악시오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합의를 원한다"면서도 "이란은 아직 우리가 원하는 수준에 와 있지 않다. 그 수준에 도달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더 나은 수정안을 내놓지 않으면 미국이 "이전보다 훨씬 더 강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美 "우라늄 반출·배상 불가"…이란 "양보 없다"

이란의 준관영 파르스(Fars) 통신은 미국이 평화 합의를 위한 5가지 주요 조건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조건에는 이란 핵 프로그램 관련 우라늄을 미국으로 반출할 것, 미국의 대이란 배상은 없을 것, 동결된 이란 자산 중 일부만 제한적으로 해제할 것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파르스 통신은 해당 정보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으며, 미국 정부도 공식 확인을 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란 준관영 메흐르(Mehr) 통신은 미국이 "실질적인 양보는 전혀 제공하지 않은 채 전쟁 중 얻지 못했던 양보를 협상을 통해 얻으려 하고 있다"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UAE의 바라카(Barakah)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취약한 휴전 국면의 위험성도 다시 부각됐다.

UAE 국방부는 일요일 드론 3대가 서쪽 국경 방향에서 UAE 영공으로 진입했으며, 이 가운데 1대가 바라카 원전 단지 내부 경계선 밖에 위치한 전력 발전기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대는 요격됐다. 아부다비 미디어 당국은 해당 공격이 방사능 안전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었다고 전했다.

UAE 외무장관 압둘라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라파엘 그로시에게 "방사능 안전 수준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는 공격 주체를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으나, 안와르 가르가시 UAE 외교고문은 X(구 트위터)를 통해 "직접 수행했든 대리 세력을 통해 이뤄졌든 바라카 원전 공격은 위험한 긴장 고조이며 국제법과 규범을 위반한 범죄 행위"라고 비판했다.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번 공격을 규탄했다.

한편 미국과 이란 사이 공식 중재국 역할을 맡고 있는 파키스탄에서는 내무장관이 지난 주말 테헤란을 방문해 이란 고위 지도부와 회담했고, 카타르 총리 겸 외교장관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타니도 일요일 파키스탄 총리 및 이란 외무장관과 각각 통화해 중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미래 연회장 건설 예정 부지를 둘러본 뒤 차량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