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무디스 "유가 현 수준 지속, 선진국 침체 없다"

기사입력 : 2016년03월09일 04:39

최종수정 : 2016년03월09일 04: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국제유가가 수년간 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이 침체를 겪을 가능성은 작다고 진단했다.

<사진=블룸버그>

무디스는 8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시장 공급과잉으로 유가가 향후 몇 년간 현재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하고, 이것이 올해 산유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0.8%를 깎아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엘레나 두가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일부 전문가들이 현재 상황을 2000년이나 2008년과 비교하고 싶어 하지만 향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가 애널리스트는 "현재 상황은 세계 경제 일부분의 신용 문제가 심각하고 나머지 세계 경제는 완만한 둔화를 겪던 1987년이나 1998년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무디스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의 2차 효과와 중국과 신흥국의 성장 둔화, 금융시장 혼란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주면서 세계 경제 성장의 하방 위험이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선진국의 통화정책이 제한된 상황에서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진단이다.

무디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 석유 수출국 경제에 대해 우려했다. 

두가 애널리스트는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하락과 중기적으로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사실은 석유 수출국의 신용 상태가 약화할 것을 의미한다"면서 "유가 충격은 중기 경제성장률을 떨어뜨리고 정부 수입에 악영향을 주며, 에너지 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때 정부 지출을 직접 증가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