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국제유가, 5월엔 50달러" vs. "시기상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승 위험에 대비" vs. "아직 시기상조"

[뉴스핌=이고은 기자] 13년 최저치까지 내렸던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4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이후 상승 속도를 놓고 전문가 의견이 갈리고 있다.

<사진=블룸버그>

지난 7일 크레디트스위스의 잰 스튜어트 원유 전문 애널리스트는 미국 금융잡지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유가가 오는 5월까지 배럴당 50달러 선까지 오를 가능성을 '상승 위험'이라고 칭하면서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튜어트 애널리스트는 "지금까지의 논의에서 이 같은 상승 위험은 과소평가되어왔지만, 이제 이 위험을 강조해야할 때가 왔다"면서 "지나치게 낮은 유가는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이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가 전망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밝다면서, 유가가 한 달이 채 안되는 시간 동안 45%나 치솟은 것이나 거대한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이 경착륙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을 직접적인 근거로 들었다.

특히 중국에 대해서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바닥장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지나치게 풀죽어있는 경향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RBC 캐피탈 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원자재 전략가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원유 시장의 투자심리(psychology)가 변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이 신용등급 강등을 피하기 위해 유가를 50달러 선까지 끌어올릴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다면서 "이제는 모든 사람들이 배럴당 50달러 회복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시장조사기관 IHS의 빅터 섬 원유 및 가스 전문 애널리스트는"아직 원유 수급 리밸런싱(재조정) 과정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섬 애널리스트는 브렌트유가 배럴당 40달러 선을 돌파한 것조차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의미있는 수준까지 떨어지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며, 그 이후에야 원유 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이란 예상. 그는 "오는 5월까지 배럴당 50달러로 오르는 것은 너무 이르다. 올해 말은 되어야 50달러로 회복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배런스는 최근 전문가 조사를 인용 헤지펀드와 롱온리(long-only) 자산운용역들 대다수가 오는 5월에 유가가 배럴당 30달러에서 40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소개했다. 전문가들은 또 올해 말에 유가가 배럴당 55달러선을 넘길 것을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