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금 값 너무 오르네..'투자 주의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월 포트폴리오]④"상승 탄력 제한...1300원이 고점"

[편집자] 이 기사는 03월 04일 오후 4시1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연주 기자] 금융시장이 크게 휘청이자 안전자산을 대표하는 금값이 치솟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급등세를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일 뉴스핌이 은행, 증권, 보험 등 14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3월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설문 결과 금 투자의견은 축소가 21.4%(3표), 유지가 9표(64.2%), 확대가 2표(14.3%)였다. 전월(각각 2·7·5표)에 비해 보다 다소 보수적으로 변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지난 3일 국제 금 가격은 1258.2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13개월래 최고치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 후퇴, 중국 경기 우려 등으로 올해 금 가격은 연초대비 15% 올랐다. 10% 이상 급락했던 작년과는 정반대다. 

투기세력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 25일까지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금펀드로 약 45억달러의 신규 자금이 몰렸다. 지난달 23일 기준 금 선물 순매수 포지션은 32% 늘어난 12만4000계약을 기록했다.

금 ETF 등을 통한 투자 확대를 주장하는 측은 증시와 환율의 변동성이 커진 것에 대한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며 금 가격 하락에 대한 부담감이 축소되고 오히려 글로벌 주식시장 및 환율의 변동성이 확대돼 안전자산인 금투자를 선호하는 상황"이라며 "투자수단으로는 금관련 ETF(해외상장 금ETF : SPDR골드셰어지ETF 등), 금가격 연계 DLS/DLB(저낙인), 골드바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준환 KEB하나은행 투자상품서비스부 팀장은 "온스당 1200달러 이상 수준에서는 매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수익률을 보장하진 않지만 포트폴리오 분산 투자 차원에서 장기적인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차은주 삼성생명 WM사업부 투자자문 차장은 "우리나라 상장 금 ETF KODEX 골드선물(H)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승 탄력이 제한된만큼 매수 확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금융회사들은 상반기 국제 금값의 상단을 1300달러 정도로 보고있어 현재 가격에 비해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

정돈영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장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연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아 추격매수를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 비중 축소에 나서야 할 때라고 입을 모은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 금값이 4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 온스당 1000달러에 머물 것이란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 연준(Fed)의 긴축 기조가 소멸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이승희 KB국민은행 WM컨설팅부 팀장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부재한 상황에서 금 가격 상승 모멘텀은 약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차장은 "연초 이후 금 값이 급등하면서 현재 상승 탄력은 약해졌다"며 "디플레이션 상황에서 추세적 상승은 여의치 않아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투자수단으로는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거의 없고 소액 투자가 가능한 한국거래소(KRX) 금 현물 투자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