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수입비중 큰 정유·철강업계, 환율상승 '예의주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환헷지·달러 대금 지급 등 환차손 사전관리 통해 영향 최소화

[뉴스핌=김신정 기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5년 8개월 만에 최고치인 1240원선을 넘으면서 환율변동 민감한 정유·철강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있다.

2일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소폭 조정을 받으며 123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올 들어 지속되는 원/달러 강세는 글로벌 달러 강세로 인한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원유와 철광석 등 원자재 수입 비중이 큰 정유·철강업계는 환율 급등에 따른 환차손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예전보다 수출비중이 증가해 환율변동이 큰 영향을 미치진 않는다는 분석이다.

정유업계 한 관계자는 "환율상승은 양날의 칼과 같다"며 "환율이 오르면 원유 수입 등으로 외화환산 손실이 발생해 단기 이익에 영향을 받지만 수출비중이 늘고 있어 이 같은 우려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더욱이 환율 위험관리를 헷지를 통해 하고 있어 이제는 환율 급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는 구조는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정유업계 관계자도 "환차손 관리를 하고 있고, 수출 비중이 늘어나 환율 상승이 그리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전했다.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보다 22.5원 하락하면서 SK이노베이션의 경우 100억원 손실을 봤고, 에쓰오일(S-Oil)의 경우 이 기간 287억원 환차익을 봤다.

<사진=송유미 기자>

철광석 등 원자재 수입비중이 큰 철강업계의 사정도 비슷하다. 수출 비중이 20~50%인 국내 철강업계는 달러 결재 방법과 구매처 다양화 등을 통해 환차손을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철강제품의 경우 원자재 비중이 70~80%를 차지하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변동과 환율변동에 민감할수밖에 없다. 현재 포스코의 수출 비중은 50%안팎, 현대제철의 경우 20~25%에 이른다.

철강업계 한 관계자는 "원자재 구매시 대금 지불을 달러로 하고 있다"며 "이런 방법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차손 손실을 줄이고 환헷지 등을 통해 환율 위험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 원달러 환율이 오를 경우 미국산 원자재 비중을 줄여 다른 국내산 비중을 높이는 방법 등으로 환율변동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철광석 등의 가격 상승에 대비해 사전대량 구매하는 방식 등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계는 환율변동 영향보다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세계 경기회복 불확실성을 꼽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달러 강세 등 전세계적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활성화로 수요가 증가해야 기업 경기도 제대로 살아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제유가 변동 등에 따른 중국과 신흥국가 경기에 따라 업계 업황이 좌지우지 된다"며 "경기 회복 불안정성이 커지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