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헤지펀드 출범 발 묶인 NH투자증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투+NH 통합 후 자격 획득 불구 당국 전략수정에 '발동동'

[뉴스핌=강효은 기자] NH투자증권의 올해 중점 추진과제인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가 금융당국의 규제완화(?) 정책에 발 묶여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2014년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과의 인수합병(M&A) 당시 헤지펀드 운용이 가능한 라이센스 자격을 우선적으로 부여받았으나 지난해 말 당국이 금융투자업 경쟁력 강화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전 증권사에 헤지펀드 운용을 허용키로 하면서 되레 발목이 잡혔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이 진행 중인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간 이해상충 방지를 위한 세부등록 요건 관련 가이드라인이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 업계에선 올 초 당국 발표를 기대했으나 증권사 및 운용사들의 의견수렴 및 인가 업무 과중 등을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것. 

이동훈 NH투자증권 헤지펀드추진본부장(프랍트레이딩본부장)은 "전 증권사 허용 방침과 관계없이 우투와의 합병 당시 합병중점추진 과제 중 하나가 헤지펀드 신규 진출이었다"면서 "그런데 금융위가 작년 10월 전략을 수정하면서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헤지펀드 운용팀은 회사 자본금으로 운용은 하고 있지만 등록을 못해 자본금 운용만 하고 외부자금은 못 받고 있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당초 지난해 10월 이사회를 거쳐 금감원에 운용업 등록을 신청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융위가 전략을 수정하면서 새 가이드라인을 기다리는 상황이 됐다.

애초 NH투자증권은 초기 목표 설정금액 3000억원 규모로 헤지펀드를 출범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기존 프랍트레이딩부서를 둘로 나눠 헤지펀드 운용과 자본금 운용팀으로 나눴다. 현재는 등록을 못하고 있어 자기자본으로만 수익을 내고 있다.

앞서 지난 2013년 금융위원회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완화, 개인연금신탁, 사모펀드 운용 등의 내용을 담은 증권사 M&A 촉진방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이 우리투자증권과 통합하면서 촉진방안에 따른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 것.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NH는 먼저할 수 있게 돼 자체 본부까지 만들어 가장 적극 나섰던 상황"이라며 "금융위에서 인가팀까지 이달 꾸렸으니 앞으로 속도가 나지 않겠냐. 당국 입장에서도 규제완화한다고 해놓고 계속 미뤄지면 문제가 될 수가 있으니 시행령 작업을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을 뺀 다른 증권사들은 대체로 조용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헤지펀드 관련해서 TF나 부서가 꾸려진 단계는 아니며, 현재 헤지펀드의 큰 틀안에서 검토중이다. 아직까지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수준"이라고 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 역시 "아직까지 가이드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뭔가가 진척되고 있거나 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실 관계자는 "증권사 뿐 아니라 운용사 의견도 수렴해야 하고 여러가지 검토할 게 많다"며 "증권사와 운용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로 최대한 잘 반영해 올해 1분기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