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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지수, 장중 약세장 진입 후 낙폭 줄여

기사입력 : 2016년01월18일 10:25

최종수정 : 2016년01월18일 10:26

장중 한 때 지난해 6월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

[뉴스핌= 이홍규 기자] 18일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가 장중 지난해 고점 대비 20% 하락하면서 일시 약세장 구간에 진입했다. 토픽스 역시 고점대비로 19% 이상 하락하면서 약세장 구간 진입을 위협하고 있다

닛케이 지수 1년 평균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18일 닛케이지수는 10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 하락한 1만6862.86엔에 거래되고 있다. 토픽스는 전장 대비 1.67% 하락한 1378.98엔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이날 9시 34분 경 1만6687.30엔에 도달하면서 지난해 6월 24일 고점 2.0868.03엔 대비 20% 하락 구간에 진입했다. 이날 장중 저점은 1만6665.05엔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토픽스는 앞서 9시15분경, 장중 저점 1364.44엔을 나타내면서 지난해 8월 10일 고점인 1692.29 대비 19.32% 하락을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 거래일 미국 증시 하락과 원유 약세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한 때 116엔 대를 기록했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도쿄시장 기준) 0.4% 내린 117.13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츠오 시미즈 재팬아시아증권 주식 전략가는 "원자재 가격 하락, 엔화값 상승, 미국 경기에 대한 경계감 등 악재가 복합적으로 겹쳐 투자심리를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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