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유로존 제조업 경기 호조.. 주가는 2~3% 급락

기사입력 : 2016년01월04일 19:26

최종수정 : 2016년01월04일 19:26

프랑스 21개월 최고…독일 4개월 최대 확장

[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로존 주요국 제조업 경기 확장세가 지난해 12월에 더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민간 제조업 경기가 21개월래 최대 확장세를 기록했고 독일도 4개월래 가장 큰 확장세를 보이는 등 주요국 제조업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4일 마르키트는 12월 유로존 제조업 PMI 최종치가 53.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이자 잠정치인 53.1을 넘어선 것이다.

지수는 경기 성장·위축을 가르는 50선도 상회해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유로존 제조업 PMI 추이 <사진=마르키트>

프랑스의 12월 제조업 PMI는 51.4로 집계돼, 전망치 및 잠정치인 51.6을 소폭 밑돌았다. 다만 이번 지수는 21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의 12월 제조업 PMI는 53.2로 집계되면서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 및 잠정치인 53.0에서도 상승했다.

마르키트의 롭 덥슨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제조업 경기 회복세가 지난해 말에 더 가속화됐다"며 "제조업 섹터가 지난해 4분기 유로존 경제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로존 제조업지수가 양호하게 나왔지만 주요 증시는 장 초반 일제히 급락 중이다. 앞서 거래가 중단된 중국 증시의 폭락 여파가 이어지면서 투심이 악화돼 가파른 매도세가 펼쳐지고 있다.

런던 현지시간 기준 오전 11시 11분 영국 FTSE100지수는 전장대비 1.98% 떨어진 6118.47을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32% 급락한 4529.71을, 독일 DAX지수는 3.36% 하락한 1만381.66을 지나고 있다. 유럽 스톡스600지수는 2.37% 떨어진 357.14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