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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기재부 차관 "1분기 재정 8조원, 조기집행할 것"

기사입력 : 2016년01월03일 12:14

최종수정 : 2016년01월04일 07:07

송언석 차관 "공공기관 투자도 6조원 이상 늘릴 것"

[뉴스핌=이수호 기자]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새해 경제정책과 관련해, 1분기 8조원의 재정을 조기집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송 차관은 3일 도로교통공단 산하 한국교통방송 'TBN 교통시대'에 출연해 "수출둔화와 내수부진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를 위해 한중 FTA 등을 활용해 수출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1분기부터 8조원 이상의 재정을 조기집행하고 공공기관 투자도 6조원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국가적 세일행사를 정례화하며 노동·금융·교육·공공 등 4대 부문 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해 경제체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 = 뉴시스>

기재부는 이를 위해 4대개혁을 위한 전담부서를 편성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 짓는 올해 최대한 성과를 얻겠다는 전략이다.

송 차관은 또 "약 386조원에 이르는 올해 총예산의 분야별 지원규모에 대한 설명과 함께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근절, 유사·중복사업 통폐합 등 재정건전성 관리를 위한 강력한 재정개혁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이 안전·신뢰 사회로 발전하기 위해 대형재난 예방,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 안전투자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차관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를 방문해 신년 연휴 실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하고 연휴에 비상근무 중인 교통정보센터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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