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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역주행' 가능성에 노심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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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끌어내릴 악재 '곳곳에'

[뉴스핌=권지언 뉴스핌 특파원]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대 이벤트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위원들은 어렵사리 올린 금리가 다시 제로 수준으로 후퇴할 가능성을 상당히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준이 오는 15-16일 열릴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인상한 뒤 3년 내로 3% 넘는 수준까지 천천히 끌어 올릴 계획 중인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다시 내려올 불안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금리 인상 부담 요인들은 해외발 충격, 마무리 국면을 맞은 경기확장주기, 낮은 물가상승률, 새 금융버블 붕괴 가능성 등이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 <출처=AP/뉴시스>

이코노미스트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것은 2007~2009년 금융위기 이후 금리를 올렸던 선진국 중에 긴축 기조를 지속한 국가가 한 곳도 없다는 점이다. 유로존과 스웨덴, 이스라엘, 캐나다, 한국, 호주 등이 그 예다.

경기 사이클 상 연준이 이렇게 늦게 금리 인상을 시작한 점이 없었다는 점도 문제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7년째 제로 부근으로 유지하고 있고 인상을 안 한지는 10년 가까이 됐다. 연준이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지속한 덕분에 지난달 실업률이 5%로 내려오는 등 개선 신호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경기 확장 국면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긴축이 개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코노믹 어낼러시스 어소시에이션의 수잔 스턴 대표는 미국 경제의 확장 국면이 무르익은 단계로 소비자들은 자동차나 내구재에 대한 잠재 수요를 이미 충족시키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이 부재하다는 것은 우려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경제가 "후기 사이클(late cycle)"을 지나는 상태에서 긴축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 사이클과 엇박자를 내고 있는 물가도 문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3년 넘게 연준의 2% 목표치를 계속 밑돌고 있다. 대개 경기 확장세가 가속화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오르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만 물가 상승 신호가 나타나지 않은 탓에 연준이 긴축 버튼을 누를 수 없었던 것이다.

미국 경제에 금융 버블 붕괴 가능성이 탐지되고 있는 점도 문제다. 과거 세 번의 경기 확장 국면은 모두 자산시장 버블 붕괴를 수반했었다. 2007년 주거용 부동산시장 가격 붕괴, 2001년 닷컴버블 붕괴, 1990년대 초 상업용 부동산 시장 붕괴가 그것이다. 이번에는 상업부동산 시장과 정크본드 시장이 붕괴 불안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달 WSJ가 65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0% 이상은 앞으로 5년 내로 금리가 제로 부근으로 내려올 가능성이 다소 혹은 상당히 높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의 응답자는 유럽중앙은행(ECB) 등 유럽 일부 은행들과 마찬가지로 금리가 마이너스 영역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고 답했다.

선물시장 트레이더들은 금리가 제로 수준으로 회귀할 가능성을 고려해 향후 몇 년 간의 금리 전망을 연준보다 낮게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내년 12월 연준의 금리 전망은 1.375%인 반면 선물시장 전망치는 0.76%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뉴스핌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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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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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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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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