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옹 오종혁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복면가왕' 레옹은 클릭비 오종혁이었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파라오’, '레옹’, '백작부인’, '펭귄맨’ 총 4명이 ‘여전사 캣츠걸’의 2연승을 저지하려 나선다.
레옹은 펭귄맨과 가왕 후보 결정전을 벌여 패했지만, 가면을 벗고 깜짝 놀랄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클릭비의 오종혁이었다. 상상도 못한 얼굴에 판정단은 모두 깜짝 놀랐다.
클릭비 시절 긴 머리를 휘날리던 오종혁은 최근 뮤지컬, 드라마 등에서 활약했고 최근 1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오종혁은 "이 프로만큼은 피하고 싶었다. 나와서 가수 생명이 끝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데뷔한 지 17년차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했다"고 외모에 가려서 노래가 잘 안들렸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는 좀 생겼었다. 노래가 나오면 외모에 관한 얘기가 많았다. 음악에 조금 더 귀기울여 주셨으면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석은 "클릭비가 다시 나오지 않았다면 엄청난 걸 잃었겠구나 싶을 정도로 잘해주셨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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