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내년 주식투자 공식은 ‘환율과 일본’ 해답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증시 투자 매력 부각, 월가 비중확대 권고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4일 오후 5시 28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2016년 주식투자는 미국보다 유럽이 유망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미 내년 주가 전망을 하향 조정하는 투자은행(IB)이 등장하는 등 뉴욕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이 지극히 흐린 반면 유럽증시의 잠재 수익률이 상당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황소상 <출처=블룸버그통신>
이유는 간단하다. 내년 투자자들의 시선이 환율 움직임과 일본 경제의 향방에 고정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두 가지 변수가 시중 유동성을 쥐락펴락할 것으로 전제할 때 유럽 증시의 상대적인 강세 흐름이 더욱 확실시된다는 얘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3일(현지시각) 예금 금리를 마이너스 0.3%로 0.1%포인트 추가 인하한 한편 월 600억유로 규모의 양적완화(QE)를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미국과 유로존의 통화정책 탈동조화가 가시화된 셈이다.

이미 투자자들은 달러화 매수 및 유로화 매도에 나섰고,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유로화 하락은 이미 유럽 증시의 상승 동력으로 가동하고 있다. 수출 경기를 필두로 통화 약세가 기업 이익 향상과 함께 실물경기 회복으로 선순환을 일으키고 있다는 판단이 투자자들의 ‘사자’를 부추기는 상황이다.

과거 2년간 미국 증시에 대해 강세론을 유지했던 BMO 글로벌 애셋 매니지먼트는 최근 주식 투자의 무게 중심을 유럽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글로벌 자금의 활발한 유입으로 유럽 증시가 추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엘가 바취 모간 스탠리 유럽 이코노미스트는 “유로화 평가절하를 부추기는 통화정책이 내년 증시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마크 헤펠 유비에스(UBS) 최고투자책임자는 “고객들에게 유럽 주식 비중을 늘릴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울트라 통화완화 정책과 이에 따른 유로화 약세 및 경기 회복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보다 결정적인 변수는 일본이라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이달 초 일보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2만선을 밟았다. 지난 8월 중국발 금융시장 대혼란으로 인해 반납했던 지수를 회복한 셈이다.

뿐만 아니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증시는 엔화는 물론이고 달러화 기준으로도 연초 이후 두 자릿수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기무라 겐조 수미트러스트 전략가는 “유초은행(Japan Post Bank)과 간포생명보험(Japan Post Insurance)이 증시에서 전통적으로 매입하지 않았던 종목들을 매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이 주시하는 부분은 엔화의 향방이다. 야마다 스즈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 외환 전략가는 “내년 엔화가 2012년 12월 아베 신조 총리의 취임 이후 처음으로 강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완화 정책 및 자금 순유출에 따른 엔화 약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얘기다.

이 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때 유럽 기업과 경제에 반사이익을 제공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유럽 증시 베팅에 또 다른 근거를 제시한다는 얘기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