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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환銀 선물환거래 7년만에 최고 ‘경제불안에 안전선호’

기사입력 : 2015년11월19일 12:00

최종수정 : 2015년11월19일 11:00

현물환 원/위안화 중심으로 1년3개월만에 감소..외환거래도 1년만에 줄어

[뉴스핌=김남현 기자] 외국환은행의 선물환거래가 7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신흥국 경제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면서 비거주자와의 차액결제선물환(NDF) 매수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도 증가했다.

반면 현물환 거래는 감소했다. 원/위안화를 중심으로 거래가 줄어든데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교역규모가 줄어든 영향이다.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총 규모는 1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3분기(7~9월)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일평균 외환거래규모는 493억8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3억4000만달러(0.7%) 감소했다. 직전 2분기(4~6월)에는 497억2000만달러를 기록하며 2008년 3분기(506억3000만달러) 이후 6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었다.

부문별로는 외환파생상품거래가 296억9000만달러로 전분기보다 17억7000만달러(6.3%) 증가했다. 특히 선물환 거래가 전분기보다 17억4000만달러(23.2%) 급증한 9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3분기 98.8억달러를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신흥국 경제불안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가 증대되면서 역외거래자들이 원화가치 하락(환율상승)에 베팅하는 NDF 순매수 거래를 크게 늘렸기 때문이다. NDF 거래규모는 전분기보다 17억6000만달러(29.4%) 증가한 77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또 환율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환헤지 수요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3분기중 달러/원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0.51%(기간중 평균치 기준)로 2011년 4분기 0.64% 이후 3년9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였다.

이밖에 통화스왑 거래는 전분기보다 8000만달러(10.7%) 증가한 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외환스왑과 통화옵션은 각각 5000만달러(0.3%)와 1000만달러(4.2%)씩 줄어든 194억달러와 2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현물환거래는 전분기대비 21억1000만달러(9.7%) 감소한 19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160억1000만달러) 이후 1년3개월만에 줄어든 것이다.

특히 원/위안화 거래규모가 전분기보다 9억5000만달러(29.3%) 줄어 22억9000만달러를 보였다. 지난 6월26일 하반기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조성자 선정을 앞두고 전분기중 크게 늘었던 거래가 되돌림한 영향이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교역규모가 축소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 3분기중 경상거래와 상품수출입 규모는 각각 3075억달러와 2404억달러를 기록했다. 직전분기에는 각각 3264억달러와 2520억달러를 기록했었다.

고석관 한은 자본이동분석팀 과장은 “현물환 거래는 위안화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위안화 직거래 시장 선정을 앞두고 거래규모가 과열양상까지 갔다가 선정이 끝나면서 정상화되는 과정을 거치며 위안화 거래가 줄어든데다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교역규모가 축소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면 선물환 거래는 역외 투자자들의 NDF 매수 급증으로 증가했다. 3분기중 미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데다 중국 증시가 6월12일 정점을 찍고 폭락하면서 위험회피심리가 확대된 때문이다. 달러강세로 원화가치가 하락하면서 역외에서 NDF 순매수 거래가 많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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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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