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매년 1월 이후에나 알 수 있었던 연말정산액을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행됩니다.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국세청이 마련한 홈텍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연말정산 아이콘을 클릭하고 연말정산 미리보기로 들어가면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왕현정 현대증권 세무사]
“내가 이미 신용카드를 9월까지 많이 썼다면 그 금액만 가지고도 계산이 되지만, (미달했을 경우에는) 부족분을 알아냈으면 세금 환급이 가능한 금액만큼 넣어서 세액공제를 받으신다면 연말정산에서 세금 환급분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연말까지 남은 기간을 어떻게 보낼지 본인에게 맞는 절세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또한 소득이 5천만 원 이하라면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재형저축이나 소득공제장기펀드에 가입하는 것도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연말정산 신고서 자동작성과 온라인 제출 서비스는 내년 1월 중순부터 제공됩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