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윌리엄스 총재 "빠른 시일 내 금리인상 지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긴축 개시 빠를 수록 점진적 인상 수월해져"

[뉴스핌=김성수 기자]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자신은 여전히 빠른 시일 내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출처=샌프란시스코 연은 홈페이지>
19일(미국 현지시각) 윌리엄스 총재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경제지표 둔화에 우려하지 않는다"며 "연준은 지표를 계속 주시하면서 금리인상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궤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 2.0%~2.25% 성장할 것이고 실업률은 현재 5.1%에서 5.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의 물가상승률 둔화는 에너지 가격 하락 때문이며, 향후 몇 년 동안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윌리엄스 총재는 10월 금리인상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 첫 금리인상 시점이 언제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첫 금리인상을 일찍 시작할 수록 향후 인상 속도가 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몇 차례 금리인상 이후 예상치 못하게 경기가 둔화된다면 다시 금리인하로 전환하는 것도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사실이라고 대답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결권을 갖고 있으며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핵심 측근이기도 하다. 그는 올들어 계속 연내 금리인상을 주장해왔지만, 최근에는 다소 확신이 떨어진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준은 오는 27~28일과 오는 12월 두 차례의 FOMC 정례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지난 9월 회의에서 17명의 위원 가운데 13명은 올해 금리 인상을 전망한 바 있지만 그 이후 분위기는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다.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올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30% 정도로 낮게 보고 있다.

상당수 연준 관계자들은 미국 경제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최근 신흥시장의 혼란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블룸버그통신 기자가 옐런 의장이 연준 정책결정자들로부터 반대에 직면하고 있지 않느냐고 묻자 윌리엄스 총재는 "절대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연준이 거시지표에 따라 정책을 결정할 때에는 지표가 변덕스러울 때 금리전망도 변할 수 있는 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정책전망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연준 정책결정자들은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가능한 한 투명하게 시장과 소통하려고 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