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대우조선 추가자금, 산은·수은·무보 3곳에서 지원키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중은행, 기존 익스포져 유지 선에서 지원"

[뉴스핌=노희준 기자] 금융당국이 대우조선해양의 신규 자금지원을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세 곳이 주로 맡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나머지 일반은행 채권단은 기존 익스포져(위험노출액)를 유지하는 선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수은의 독자 행보로 우려됐던 실사 결과에 대한 이견 우려는 사실상 기우에 그칠 전망이다.

1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2분기 3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대우조선에 대한 실사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현재 정상화 방안 초안을 만들어 정부와 조율 중이다. 

금융당국은 3분기에도 해외 자외사 손실과 드립십 계약 해지 등으로 1조원의 추가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알려진 대우조선에 대한 지원도 산은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산은이 다른 채권단의 지원을 전제로 (정상화 방안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우조선은) 자율협약도 워크아웃도 아니다. 물론 다른 채권단이 기존 채권을 회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대우조선에 4조원 가량의 유동성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산은이 수은의 협조 범위에 대해서는 얘기하고 있다"며 "수은은 최다 채권자로서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일정 부분 지원을 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산은은 대우조선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이고, 수은은 가장 많은 여신(12조4200억원)을 갖고 있는 최다 채권은행이다.

또다른 금융감독당국 고위 관계자도 "산은이 중심이 돼서 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기존 발표에 따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앞서 대우조선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졌을 초기 대우조선이 정상기업인 만큼 시중은행에 채권 회수를 자제하고 기존 익스포져를 유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또한 당시부터 선수금환급보증(RG)은 산은과 수은이 책임지고, 무보는 RG발급에 동참하는 방안이 검토됐다.

현재 별도 실사를 진행했던 수은 이외에 다른 채권단에는 정상화 방안에 대한 협조 등이 아직 요청되지 않았다. 산은, 수은 이외의 채권단 한 관계자는 "실사가 늦어진다는 얘기 외에는 언제 결과가 나오고 다른 일반 은행의 협조 사항이 무엇인지 얘기는 없었다"며 "현재까지 요청받은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일반 은행 채권단이 기존 익스포져 유지를 넘어 신규 자금 지원에 참여하는 방안이 마련될 경우 이들의 반발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산은과 수은 이외의 또다른 채권단 고위 관계자는 "자율협약도 아닌데 신규자금 지원은 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수은의 별도 실사결과에 대한 이견은 사실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관계자는 "검증실사를 했지만, 마지막에 검증을 하는 게 아니고 진행 과정에서 부분부분 같이 협의를 해서 맞춰왔다"며 "대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협의가 됐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