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금의 컴백' 연간 상승 반전..더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연준 금리인상 내년 연기 전망에 탄력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값이 4일 연속 상승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이 내년으로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 결과로 풀이된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금리인상 기대감이 둔화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꺾일 여지가 높고, 이에 따라 금값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가 번지고 있다.

금 <출처=뉴시스>
15일(현지시각)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이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 6월19일 이후 최장 기록이다.

금 선물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 오른 온스당 1187.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 선물은 연초 이후 0.3% 상승을 기록, 오름세로 반전을 이뤘다.

비관 일색이었던 금값 전망도 개선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 사이에 선물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연내 미국의 금리인상 기대가 크게 떨어지면서 달러화 강세에 제동이 걸릴 여지가 높은 데다 금 현물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맥쿼리의 콜린 해밀턴 상품 리서치 헤드는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시장 전망이 연이어 후퇴하면서 금값에 상승 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2주 사이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2.3% 하락했다. 이 같은 추세가 투자자들의 금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국채 선물 트레이더들은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이 거의 전무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12월 인상 가능성도 3분의 1로 내다보고 있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경기 회복 신호와 금융시장의 안정, 고용을 포함한 미국의 경제 지표 개선 등 다수의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캐피탈 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이코노미스트는 “9월 소매 지표가 만족스럽지 못하며, 이는 연준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설득력을 더해 준다”고 말했다.

이 같은 정황은 금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BMO 캐피탈 마켓의 제시카 펑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내년 3월로 미룰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는 한편 달러화 강세가 꺾이면서 금값이 최근 상승 모멘텀을 받았다”며 “안전자산 매력 역시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유비에스(UBS)에 따르면 최근 몇 주 사이 금값 상승 포지션이 두드러지게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현물 수요가 투자 심리와 선물 가격 등락에 관건이라고 UBS는 전했다.

크레디트 아그리콜의 발렌틴 마리노프 리서치 헤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며 “이는 금값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