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민유성 고문 “신동주, 광윤사 대표로서 신동빈과 정면대결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동주 전 부회장, 일본 내 법적·개인적 대응 본격화 예고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3일 오후 7시 44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앞으로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인 광윤사의 이름으로 각종 법적대응, 임원 소송 등 다양한 이슈제기가 이뤄질 것입니다.”

민유성(사진) 전 산은금융지주 회장이자 SDJ코퍼레이션 고문의 말이다. 민 고문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광윤사 대표이사 취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민 고문은 신동주 전 부회장의 최측근이자 그가 한국에 설립한 SDJ코퍼레이션의 고문을 맡고 있다. 현재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신동빈 회장 공격의 최선봉에 서있다. 

지난 8일 민유성 SDJ코퍼에이션 고문이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소송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민 고문은 13일 <뉴스핌>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일본으로 가는 이유는 광윤사에서 신동빈 롯데회장을 해임하고 자신이 보유한 광윤사 지분 50%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지분 1주를 더 받아서 절대적 경영권을 행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분 50%와 1주를 더 확보하게 되면 절대 과반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광윤사를 이용한 모든 소송과 모든 일을 신동주의 의도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며 “무엇보다 롯데홀딩스의 지분 30%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의 지분 28.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꼽힌다. 여기에 신동주 전 부회장의 롯데홀딩스 지분 1.6%과 신격호 총괄회장의 지분 0.4%를 더하면 30.1%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는 논리다.

이 지분 구도는 경영권 분쟁이 생긴 초기부터 변하지 않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광윤사의 의사결정 구조다. 그동안 신동빈 회장이 광윤사의 대표이사 및 이사회의 구성원이었지만 오는 14일 예정된 광윤사 주주총회에서는 신동빈 회장의 대표이사 및 이사회 해임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됐다.

특히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 과정에서 광윤사의 지분 50%와 1주를 확보하고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민 고문은 신동주 전 부회장이 광윤사 등을 통해 롯데홀딩스의 지분 30.1%를 확보하는 것에 강한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신동빈 회장이 롯데홀딩스에서 확실히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은 1.4%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제3자 마음에 따라 움직인다”며 “앞으로 조건에 따라서 종업원 지주 27.8%가 신동빈을 지지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민 고문은 이어 “신동주 전 부회장은 30.1%를 확보했기 때문에 종업원 지주의 우호지분만 확보해도 과반이 된다”며 “신동빈 회장은 종업원 지주 및 임원지주회, 관계사 모두를 컨트롤해야되는 상황으로 하나만 잘못돼도 경영권을 잃게 된다”고 강조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이 향후 종업원 지주 등 신동빈 회장을 지지하는 우호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인 셈이다. 만약 종업원 지주가 아닌 임원지주회(6.0%)나 관계사(20.1%), 투자회사 LSI(10.7%) 등을 복수의 우호세력으로 확보하게 되더라도 위협적인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민 고문은 이런 우호지분 확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신동주 전 부회장은 쭉 일본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 롯데 직원들도 신동주 전 부회장과 더 친근하다. 무엇보다 그들에게 창업자 신격호 총괄회장은 누구보다 중요한 인물”이라며 “신동빈 회장이 지금까지 어떻게 설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두고봐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롯데그룹을 둘러싼 ‘왕자의 난’은 14일 오전 9시 30분 일본에서 열리는 광윤사의 주총을 계기로 다시 본격화 될 전망이다.

민 고문은 “광윤사 주총 이후로 신동주 전 부회장이 일본에서 훨씬 더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 제기한 소송은 경영권과 무관하지만 이사회가 불법이라는 명분을 축적하기 위한 첫단계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그룹은 광윤사의 주총에 대해 의연한 입장이다.

롯데그룹 측은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해임 결정은 롯데그룹의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며 “이미 롯데홀딩스는 지난 8월 17일 이런 지분구조가 반영된 주총을 열어 신동빈 회장의 경영권을 확인 한 바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한성숙 총리 임명안 재가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밤 "한 총리의 임명 일자는 7월 1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한 총리는 이재명 정부 두 번째 총리이자 50대 총리로 취임한다. 또 노무현 정부에서 2006년 첫 여성 국무총리로 임명된 한명숙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다.  한 총리 임명동의안은 국회 본회의 투표 결과 재석 의원 167명 중 찬성 166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총리 인준안에 반대 의사를 이미 명확히 했기 때문에 인준 투표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the13ook@newspim.com 2026-06-30 23:57
사진
동탄 등 주담대 LTV 40% 적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정부가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용인시 기흥구, 구리시를 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함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고강도 대출 규제가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30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및 주요 금융협회와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반도체 벨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시장 불안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일부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강화된 대출 규제가 적용된다. 우선 규제지역 내 주담대 취급 시 LTV가 기존 70%에서 40%로 대폭 축소된다. 단,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정책모기지 등은 완화된 비율(60~70%)이 적용된다. 또한, 다주택자는 수도권 내 주택 구입 시 규제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LTV 0%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전세대출 보유 차주가 3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제한된다. 반대로, 규제지역 내 3억 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 역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다. 또, 1억 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보유한 차주는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이 제한되며, 규제지역 내 1주택 보유자의 재건축·재개발 중도금·이주비 대출 시 추가 주택 구입이 제한된다. 주택 매매·임대사업자 외 여타 사업자의 규제지역 내 주택 구입 목적 주담대도 원천 차단된다. 금융당국은 시장의 혼란과 차주의 불측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경과 규정을 뒀다. 규제지역 효력 발생일 전일인 30일까지 금융회사 전산상 대출 신청 접수가 완료됐거나, 주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납부를 증명한 차주는 종전 규정을 적용받는다. 토지거래허가 대상 주택의 경우, 30일까지 관할 지자체에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했다면 예외가 인정된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강화된 대출 규제가 즉시 시행되는 만큼, 일선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각 금융회사는 직원 교육과 전산 시스템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택 실수요자를 향해서도 "강화된 대출 규제 내용을 사전에 숙지하여 자금조달계획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최근 기타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관리 목표를 미준수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 등 더욱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2026-06-30 17: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