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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 "루나폰, 아이폰 카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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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의혹 일축…디자인 중심 저가제품 지속 출시 방침 밝혀

[뉴스핌=황세준 기자]  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는 일명 ‘설현폰’으로 불리는 자사 스마트폰 ‘루나’에 대해 애플의 아이폰과 전혀 다른 제품임을 강조했다.

이홍선 대표는 12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홍선 대표는 이날 핑크색 니트에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헤드셋을 착용한 채로 단상에 등장, 루나폰 개발 뒷얘기와 시장에서 제기된 궁금증, 향후 포지셔닝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홍선 대표는 루나의 뒷면 디자인이 아이폰과 유사하다는 시장의 평가에 대해 “뒷부분이 오히려 HTC 1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며 “뒷면의 절연띠 특허는 애플 것이 아니라 폭스콘의 특허로서 문제가 없고 옆부분 광 나게 해 놓은 부분은 발명자가 저희 회사로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메탈 유니바디의 유사한 부분들은 어쩔 수 없지만 카메라의 위치도 다르고 아이폰은 카메라가 툭 튀어나와 있지만 저희는 그렇지 않다”며 “비슷하다고 보면 비슷하지만 차별화 요소를 얘기하면 완전히 다른 폰”이라고 밝혔다.

이홍선 TG앤컴퍼니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신세계 조선호텔에서 열린 ‘루나(LUNA) 출시 관련 기자 간담회’에서 루나를 소개하고 있다. <이형석 사진기자>

이홍선 대표는 또 “루나폰 뒷면에 보면 ‘디자인 바이 TG앤컴퍼니’라고 적혀 있는데 폭스콘이 샤오미, 화웨이, 애플 등 많이 만들어 주지만 디자인 바이는 애플과 저희만 달아준다”며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고 디자인인 측면에서는 샤오미보다 우리가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홍선 대표는 아울러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으나 루나폰을 해외에도 출시하기 위해 몇 군데와 긴밀히 얘기하고 있다”며 “6개월~1년 정도면 타국에서도 루나폰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샤오미가 특허 문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 관련해서도 “제가 알고 있는 한 루나폰에는 그런 문제가 없다”며 “만일 사람들이 소송을 걸어주면 저희는 인지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이와 함께 루나폰 개발 단계에서부터 수많은 시행 착오 끝에 고성능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디자인, 끊임없는 소비자 의견 반영을 콘셉트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홍선 대표는 “처음엔 남들이 안한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으나 3년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원하는 메탈소재 등의 키워드를 도출했고 스마트폰이 어느 정도 기능만 되면 구매한다는 심리를 캐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장 일각의 AS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TG서비스 직영 52개 등 총 108개 AS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우리 회사 보배인 콜센터 직원들이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고를 하고 담당 팀원들은 불평글이 있는 웹사이트를 직접 보고 개선점을 정한다”며 “그동안 소니, HTC, 화웨이 등 외국폰 AS를 해 왔기 때문에 서비스 부분에 있어서는 걱정 안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홍선 대표는 루나폰 후속 모델 출시 및 SKT 이외 통신사를 통한 판매와 관련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후속작은 준비를 하고 있고 기존에 시장에 나온 제품에서 뭘 좀 빼고 최적화, 간편화 하는 방향으로 기대하시면 될 것 같다”며 “소비자들이 통신사 기본으로 깔리는 앱, 제조사 기본앱 많은 것 좋아하지 않아 어떻게 하면 덜 넣을지 고민 중”이라고 힌트를 던졌다.

이홍선 대표는 마지막으로 “고객이 불편해 하는 게 무엇인가 열심히 청취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저희의 가장 큰 자산이고 그분들에 대한 만족도를 최적하지 못하면 오래 가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작은 기업이 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는지 보여 주겠다, 다음 달에 하나 보여줄 게 있으니 기다리라”고 말했다.

한편, TG앤컴퍼니는 연내에 루나폰 운영체제를 안드로이드 5.1(롤리팝)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2016년 상반기 내에 안드로이드 6.0(마시멜로)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운영체제 외에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매월 1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며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에 LUNA SNS를 오픈해 사용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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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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