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감] 부좌현 "홈앤쇼핑, 불공정거래로 과징금 9억원"

기사입력 : 2015년09월14일 13:48

최종수정 : 2015년09월14일 13: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소기업 판로 확대한다더니 판촉비 전가 횡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설립된 홈앤쇼핑이 중소기업에 판촉비를 전가하는 등의 횡포를 부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안산 단원을)은 14일 중기청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홈앤쇼핑이 불공정거래 행위로 9억 3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
부좌현 의원실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판매촉진 행사를 진행하면서 8개 업체에 사전협의 없이 5200만원의 비용을 전가했다. A업체는 판촉비로 2200만원을 부담하기도 했다.

또 B업체에게는 5%인 전화주문 수수료율 보다 4배 높은 20%인 모바일 주문을 유도했고 C업체에 적용된 모바일주문 수수료율은 30.96%에 달했다.

판매대금 1600억원을 지연지급하면서 발생한 이자 1000여만원을 미지급했고, 서면계약서 미교부 50건, 판매방송 당일 또는 그 이후에 교부한 사례가 294건에 달했다.

홈앤쇼핑은 2011년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소비자 권익 실현을 위해 신설됐고 2012년부터 전국에서 방송되고 있다. 경영이념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경제 균형발전에 기여한다'로 제시하고 있다.

부좌현 의원은 "중소기업을 위해 설립된 홈앤쇼핑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불공정행위를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태"라며 "당초 설립 목적에 맞게 진정으로 중소기업을 위하는 홈쇼핑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