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청년고용대책] 기재부 "고용절벽 타계에 중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정은보 차관보 "청년고용률 1.8%p 끌어올린다"

[세종=뉴스핌 곽도흔 기자] "이번 대책으로 7만5000명이 신규 취업하고 청년인턴 등을 통해 60~70%가 취업에 성공하면 2017년까지 청년고용률을 1.8%포인트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지난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 사전 브리핑에서 밝혔다.

다음은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기자) 새누리당 노동개혁 특위와 차이점은.
- (정은보 차관보) 청년의 일자리 만들기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임금피크제에 대한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여기에 못지 않게 노사개혁 문제들은 정부가 정책적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

▲ 중장기 인력수급전망이 무엇인가.
- (정 차관보) 현재는 6개분야 인력수급전망만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대분류라 구체적으로 학과간 정원대응에 도움이 안됐다. 10월까지 35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직업군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실태조사해서 대학 전공을 역추적해서 교육이 어떤 전공으로 구성돼 있나 파악하고 어떤 수준 인력 필요할 거라는 전망 통해 과별 정원을 추정하는 방식이다. 현재 그 과의 정원을 비쳐보면 정원 차이가 난다. 줄이고 늘리는데 현실적으로 작용할 수 있게 하겠다.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지난 7월 24일 정부세종청사 브핑룸에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사전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익현 교육부 정책기획관, 이재홍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정은보 기재부 차관보,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백운만 중기청 경영판로국장)

▲ 학과 구조조정이 잘 될까.
- (신익현 교육부 정책기획관) 현장 우려는 있다. 기본 철학은 대학의 자율적 구조조정 촉진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분위기 조성에 방점을 뒀다. 중장기인력수급전망은 대학이 조정하려고 해도 앞으로 전망에 대한 데이터가 없다. 정보 드리는 차원이다. 인센티브 차원에서 후속조치를 위한 프라임 사업도 연내 세부계획 마련하겠다. 대학들이 스스로 바꿔가겠다는 계획을 가지면 정부가 학사규정 자율화 등 지원하는 것이다. 인문학은 따로 지원하겠다.

- (정 차관보) 고교졸업생보다 대학정원이 더 많다. 현재 대학정원 과도해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 최근 청년고용 구조적 문제가 현장수요와 미스매치. 고용해도 다시 재교육 사내에서 1년 이상 해야해 불가피하게 경력직 위주로 고용하고 있다. 기초, 인문과학 지원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노동력 상실측면에서 정책적 조정노력도 같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타율적으로 정원 줄이는 게 아니고 인센티브 제공해 자연스럽게 대학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강제적이고 인위적인 조정 아니다.

▲기존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충돌 우려가 있다.
- (정 차관보) 한계선상에 있는 경우 이런 인센티브, 사회적 노력이 추가적 청년고용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연히 일정부분 기업들이 고용하고자 하는 청년인력과 트레이드오프는 불가피하다. 취업교육훈련 일자리를 위한 가교역할이다.

- (이재홍 고용부 고용정책실장) 시간선택제도 적합직무를 발굴해 신규채용되도록 하고 지원금도 중복해서 받지 못하도록 했다. 최대한 신규채용에 재정지원하겠다.

▲16만명이 다 취업되는 건가.
- (정 차관보) 다 취업이 아니고 일자리 기회다. 직업훈련도 인턴도 포함. 재정, 세제지원 통해 창출되고 만들어질 수 있는 기회들이다. 재정지원은 기존에 고용인력은 유지한다는 전제. 미국 17개기업 2018년까지 일자리 기회 만들어낸다고 했는데 여기에도 채용뿐 아니라 교육훈련, 인턴, 직무채용도 포함된 것이다. 20만플러스는 일정부분은 직접 채용, 일정은 인턴, 교육훈련 포함한 것이다. 추가적인 인력채용노력에 대한 재정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실효성 있을까.
- (정 차관보) '20만 플러스'라고 표현한건 기존사업들은 제외하고 증가되는 사업들만 숫자 더한 것이다. 고용절벽을 해소하는데 재정적 노력을 최대한 할 예정이다. 공공부문 4만개 일자리는 정부가 의지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확실한 일자리이고 민간 3만개도 직접적인 재정지원 일자리다. 20만플러스에 대해서는 나름 확실한 것만 최소화로 잡았다. 이번대책은 3~4년간 고용절벽 타계하기 위한 단기적 방안으로 실효성에 중점을 뒀다. 중장기적인 구조개편 문제도 의지를 갖고 추진하겠다. 추정해보니 20만에서 7만5000명은 취업, 나머지에서 60~70% 취업하면 2017년까지 고용률 1.8%포인트 증가한다. 취업을 하면 고용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구체적 취업과정은 파악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