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자산시장 '하락 도미노' 전염 어디까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애플 파장 IT 섹터 강타, 상품시장도 약세 전염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자산시장이 하락 도미노를 연출하고 있다.

애플이 가파르게 떨어지며 IT 섹터의 주요 종목에 동반 하락 압박을 가했고, 금값 약세에 주요 상품 가격이 덩달아 내림세를 보이는 등 자산 가격 하락이 전염되는 양상이다.

뉴욕증권거래소[출처=블룸버그통신]
애플은 회계연도 3분기(4~6월)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친 데 따라 22일(현지시각) 장중 5% 이상 급락했다. 애플 주가 하락은 나스닥 지수 하락에 힘을 실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야후 등 주요 기술주가 4% 가까이 떨어진 가운데 이번주 사상 최고치를 두 차례에 걸쳐 갈아치웠던 나스닥 지수가 장중 1% 가까이 하락했다.

레저너 칸토날뱅크의 베노 갈리커 트레이더는 “IT 섹터의 이익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다”며 “지난 몇 주일간 이익 호조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이 다소 흥분했고, 이 때문에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강한 랠리를 보였지만 대표 IT 종목인 애플에 대한 실망감이 투자심리를 냉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애플은 주가 폭락에 시가총액이 400억달러 가량 증발했다. 파이퍼 제프리의 진 먼스터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내년 이익 성장 잠재력이 어느 정도이며, 2분기 이익 부진 이후 수익성 향방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시장에서도 하락 도미노가 벌어졌다. 최근 금값과 유가 하락이 구리와 아연 등 그 밖에 금속상품으로 전이됐다.

금 선물은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온스당 11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1996년 이후 최장기 하락에 해당한다.

주석이 5% 급락하며 이달 들어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구리와 아연이 1% 이상 동반 하락했다. 금속 상품의 가격 하락은 기초 소재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얘기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하는 상품 지수는 13년래 최저치로 밀렸다. 이 지수는 금속뿐 아니라 곡물과 에너지 등 22개 원자재 가격을 추종한다.

소시에테 제네랄은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해 알루미늄과 구리, 니켈 등 주요 금속 상품이 과잉 공급 현상을 빚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메르츠방크의 다니엘 브리스만 애널리스트는 “상품 투자는 더 이상 추세가 아니다”라며 “투기 거래자들이 지속적으로 자금을 빼고 있다”고 전했다.

원자재 가격의 약세는 주식시장의 관련 종목을 끌어내리고 있다. 글렌코어와 앵글로 아메리칸, BHP 빌리턴, 리오 틴토 등 주요 광산주가 이날 런던 증시에서 4% 이상 일제히 하락했다. 이에 따라 FTSE350 마이닝 인덱스는 6년래 최저치로 밀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