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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구자욱 열애설 공식입장 "사진 오해할 수 있지만 연인 아니다…서로 부담없는 관계" [전문포함]

기사입력 : 2015년07월21일 16:40

최종수정 : 2015년07월21일 22:14

채수빈 측이 구자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뉴스핌DB, 뉴시스>
채수빈, 구자욱 열애설 공식입장 "사진 오해할 수 있지만 연인 아니다…서로 부담없는 관계" [전문포함]

[뉴스핌=이지은 기자] 채수빈이 구자욱과의 열애설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21일 채수빈의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의 말로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 측은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라며 해당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라며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채수빈 측은 사진에는 안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덧붙였으며,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남녀 커플의 데이트 사진이 올라왔으며, 네티즌들은 이들이 채수빈과 구자욱이라고 주장했다.
   
또 두 사람이 SNS에서 서로 친구를 맺고있다는 사실을 증거로 내세워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한 매체는 구자욱 측근의 말을 빌려 "삼성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이 사귀는 사이가 맞다"고 보도했다.

이하는 채수빈 소속사 토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토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자분들의 문의가 많아, 보도자료로 대신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자세하게 알아보느라 예상한 시간보다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다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장소에서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다른 지인들도 근처에 있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사진으로 이런 소식을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앞으로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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