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하반기 출발 순조, 다우 세자릿수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그리스 급진좌파 정부가 채권국의 협상안을 받아들일 입장을 내비친 데 따라 투자심리가 진정됐다. 유럽 증시가 강하게 상승한 가운데 뉴욕증시도 동반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그리스의 상황에 시선을 고정한 한편 고용 지표를 포함한 경제 지표에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138.40포인트(0.79%) 오른 1만7757.91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14.32포인트(0.69%) 오른 2077.43을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도 26.26포인트(0.53%) 상승한 5013.12에 거래됐다.

외신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는 5일로 예정된 국민투표 결과가 이른바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채권단의 구제금융 지원 요구 사항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내쳤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이견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유로그룹의 예룬 데이셀블룸 의장은 그리스 저부가 제안한 새로운 구제금융 프로그램 제안을 검토할 수 있지만 협상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역시 국민투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추가적인 협상을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유로존 채권국 정상들이 대부분 일단 국민투표 결과를 지켜보자는 움직임이다.

그리스 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감도 일정 부분 진정됐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시장의 시선이 다시 경제 펀더멘털로 옮겨가고 있다는 얘기다.

유비에스(UBS)의 데이비드 레프코위츠 전략가는 “그리스 사태로 인해 증시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하지만 투자자들은 시장의 초점이 다시 경제 지표와 성장 문제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이 발표한 지난달 민간 부문 고용은 23만7000건을 기록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8000건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조사 업체 마르키트가 내놓은 6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치는 53.6을 기록해 2013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타워 브릿지 어드바이저스의 제임스 마이어 최고투자책임자는 “이날 ADP가 발표한 고용 지표가 2일 발표되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골드만 삭스는) s&P500 기업의 이익 전망치를 지난해 10월 제시한 주당 122달러에서 11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른 파장과 달러화 강세가 이익을 압박할 것이라는 얘기다.

매출액 역시 부진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내다봤다. 연간 기준으로 기업 매출액이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골드만 삭스는 연말 S&P500 지수 전망치를 2100으로 유지했다. 지난 30일 종가를 기준으로 지수가 1.8% 소폭 오르는 데 그칠 것이라는 얘기다.

종목별로는 맥코맥이 강달러에 따른 이익 부진을 악재로 2% 가까이 하락했고, 제너럴 밀 역시 매출액이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못 미쳤지만 2.5% 상승했다.

콘스텔레이션 브랜즈는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했지만 약보합에 거래를 마감했고, 트래블러스는 2.7% 랠리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