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아시아증시] 중국증시, MSCI 편입 실패에도 약보합 마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본증시, 4일 연속 하락…엔화 추가약세 기대감 위축
[뉴스핌=배효진 기자] 10일 중국증시는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지수 편입 유보 결과에 따라 투심이 위축됐으나 기술주의 오름세에 힘입어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엔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을 일축하는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발언에 4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7.50포인트, 0.15% 하락한 5106.04에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278.58포인트, 1.60% 급등한 1만7677.57에 마감했다.

이날 MSCI는 올해 시장 재분류에서 중국 A주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을 유보한다고 최종 발표했다. 시장 접근성과 관련된 몇 가지 중요한 문제들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이 배경이다.

앞서 씨티그룹 등 일부 전문가들이 지적한 부분과 일맥상통한다. 중국 A주는 후강퉁(상해증시와 홍콩증시간 교차거래) 실시와 해외적격기관투자자(QFII)·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 한도 확대에도 여전히 외국인 투자자에게 개방 범위가 제한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만 MSCI는 시장 접근성 문제가 해결될 경우, 일정과 관계 없이 중국 A주를 MSCI 신흥국 지수에 편입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MSCI는 이같은 쟁점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증권당국과 실무그룹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션완홍옌그룹의 게리 알폰소 디렉터는 "시장이 MSCI 뉴스를 모두 흡수하고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투자자들도 다시 상승세의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후들어 강세를 보인 기술주들에 투자자들이 몰리며 낙폭이 축소됐다. 선전증시 소속 창업판지수가 3.49% 뛰며 이를 주도했다. 


종목별로는 애플의 하청업체이자 음향기기 전문 제조사 가얼성학이 4.98% 뛰었으며, 중국 3대 영화사인 화이형제가 가격 상한선인 10.00%까지 올랐다. 이날 첫 거래를 시작한 중국핵공업그룹회사는 43.95%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구로다 BOJ 총재의 엔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을 일축하는 발언에 약세 흐름을 보이며 4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49.94포인트, 0.23% 하락한 2만46.36에 마쳤다. 토픽스지수는 0.38% 내린 1628.23에 마감했다.


구로다 총재는 이날 일본 중의원 재무금융 위원회에 출석, 엔화의 실질 실효환율이 이미 큰 약세를 나타내고 있어 향후 추가적인 통화 절하는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미국과 일본간 금융정책의 격차로 달러화 강세가 심화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그는 "이미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을 실시하고 기준금리 인상을 염두에 두고 있어 달러화 가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구로다 총재의 발언으로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날에서 1.25% 이상 떨어진 122.7엔까지 하락했다. 이어 닛케이지수는 오후 2시13분경 3주래 최저치인 2만18.22까지 추락했다.

후지토 노리히로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선임 투자 전략가는 "구로다 총재가 최근의 엔화 약세 흐름에 제동을 걸었다"며 "구로다의 발언은 달러를 팔고 일본 주식을 사들였던 투자자들에게 위협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엔화 강세에 수출주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도요타 자동차가 0.49% 하락했고 후지중공업이 1.26% 밀렸다.


장 개장에 앞서 발표된 기계수주 지표는 예상을 웃돌았지만 시장에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일본의 4월 핵심 기계수주는 전월 대비 3.8% 증가하며 예상치 2.0% 하락을 크게 웃돌았다.


홍콩 항셍지수는 239.16포인트, 0.89% 하락한 2만6750.36에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