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했다. 전반적으로 채권과 국채선물시장에 연동한 분위기다. 다만 역외 리시브 수요가 유입되면서 금리 오름폭은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따라 본드스왑도 와이든됐다. 주요 금리대에서 한달10여일여만에 최대치를 경신했다.
CRS금리는 상승했다. 부채스왑 물량이 나왔기 때문이다. 다만 장중 상승폭을 일부 되돌리며 거래를 마쳤다.
<자료제공 = 체크>6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금리가 구간별로 보합에서 8.0bp까지 올랐다. 6개월물은 보합인 1.773%를 보인 반면 1년물이 1.3bp 상승한 1.780%를 보였다. 이는 3월18일 1.788% 이후 최고치다. 3년물도 6.7bp 오른 1.993%를 기록했다. 이 또한 2월27일 2.003% 이후 가장 높다.
5년물이 7.5bp 오른 2.180%를, 7년물이 8bp 올라 2.293%를, 10년물이 6.8bp 상승한 2.410%를 보였다. 이는 각각 1월5일 2.203%, 2.305%, 2.440% 이후 4개월만에 최고치다.
본드스왑은 일제히 벌어졌다. 1년구간이 2.1bp 확대된 -3.6bp로 3월30일 -4.3bp 이후 와이든됐다. 3년구간도 0.6bp 확대된 2.3bp를 보였다. 5년구간 또한 1.9bp 와이든되며 -1.7bp로 장을 마쳤다. 이는 3월26일 -2.6bp 이후 최대치다. 10년구간이 1.5bp 벌어져 -15.9bp로 장을 마쳤다. 이 또한 3월18일 -16.7bp 이후 가장 벌어진 것이다.
CRS금리가 구간별로 1.5bp에서 10.5bp까지 상승했다. 1년물이 1.5bp 오른 1.320%를, 3년물이 5.5bp 상승한 1.605%를, 5년물이 8.5bp 올라 1.855%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3월11일 1.345%, 작년 10월7일 1.610%과 1.880% 이후 가장 높았다. 7년물이 10.5bp 급등한 1.970%로 작년 10월27일 1.990%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왑베이시스는 2~3년구간을 중심으로 와이든 그밖의 구간에서는 타이튼됐다. 1년테너가 0.3bp 좁혀진 -46.0bp로 3월30일 -45.0bp 이후 타이튼됐다. 반면 3년테너는 1.2bp 확대된 -38.8bp를 보였다. 5년테너도 1.0bp 줄어든 -32.5bp를 나타냈다.
한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는 “IRS시장이 채권금리 상승을 따라 올랐다. 다만 채권 오름폭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덜했다. 막판에 비드가 올라서 스크린이 올랐지만 실제 거래레벨은 좀 더 낮았다”며 “역외 리시브 수요가 좀 많았다. 기준금리가 1.75% 인데 반해 CD91일물 금리가 1.80%로 금리차가 얼마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 레벨에서 리시브를 해 볼만하다는 생각인 듯 싶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CRS시장은 부채스왑으로 장중 굉장히 많이 올랐다. 마감무렵엔 상승폭을 좀 줄였다. 오퍼가 쉽게 나오지 않는 분위기였다”고 덧붙였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2025-12-23 08:57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2025-12-23 08:06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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