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차이메리카’의 프레스리허설이 진행됐다. <사진=두산아트센터> |
작품 제목인 ‘차이메리카(Chimerica)’는 중국(China)과 미국(America)의 합성어로,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상호의존적 관계에 있는 미국과 중국을 지칭한다.
연극 ‘차이메리카’는 사진기자 ‘조’가 1989년 천안문 사건 사진 속에 등장하는 ‘탱크맨’의 현재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를 통해 중국 천안문 사건이 일어난 1989년부터 20여 년에 걸친 복합적인 중미관계 및 동서양의 거리를 돌이켜보게 한다.
극단 작은신화 대표 최용훈이 연출을 맡는다.배우 서상원 최지훈 전현아 최용민 임홍식 남기애 홍성경 성노진 박삼녕 최성호 강민지 박소아 김해린 장영철 박재민이 출연한다.
‘두산인문극장2015: 예외(例外)’가 선보이는 두 번째 연극 ‘차이메리카’는 14일 개막, 오는 5월 16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한다. 만 13세 이상 관람가. 전석 3만 원.
14일 오후 서울 두산아트센터에서 연극 ‘차이메리카’의 프레스리허설이 진행됐다. <사진=두산아트센터>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