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산업부 "TPP 가입, 5월까지 신중하게 검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상차관보 "선택할 시간 충분…국익 차원 전략적 검토 필요"

[뉴스핌=함지현 기자] 정부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여부를 오는 5월까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 등 참여국 일정을 감안할 때 최소한 5월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있는 만큼 서둘러 결정하기보다는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사진=산업부>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3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TPP에 언제 어떤 방식으로 참여할지는 국가의 전략"이라며 "성급해할 필요는 없고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우리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보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차관보는 "TPP 협상 타결 시점은 미국의 무역촉진권한(TPA) 법안 처리 여부와 미·일 양자협상 타결 동향 등에 따라 유동적인 상황"이라면서 미국의 TPA가 통과되기 위한 시점으로 4월 중하순과 5월 중순 경을 언급했다.

공식적으로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모니터링을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적어도 5월까지는 TPP 협상 타결을 위한 고민을 이어갈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보인다.

TPA는 미국 의회가 대통령에게 대외무역협상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TPA 하에서 의회는 체결된 협정에 대해 찬성 및 반대 의사만 표시할 수 있고 협정 내용은 수정할 수 없다. 때문에 참여국들은 첨예한 쟁점이 발생할 경우에도 다른 변수를 감안하지 않고 유연한 협상이 가능했다. 반면 TPA가 없는 경우에는 협정 내용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최후의 카드를 꺼내 놓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하면 TPA의 처리 여부가 TPP 협상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우 차관보는 미·일 양자 협상 타결과 관련, "미·일 간 협상이 완료됐다고 해서 TPP 전체가 종결되는 것은 아니고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적절한 시점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TPP 참여 형식에 대해서는 "실질 타결 이후 참여를 하게되면 별도의 협상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반면 TPP 발효 후 가입을 하게 되면 12개국이 정해놓은 룰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며 "어떤 단계에서 회원국 전체의 동의를 얻으면서 접근할지 여러 장단점을 분석 중"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관해서는 "정부는 TPP 타결이 가시화됨에 따라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TPP 협상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과 더불어 필요 시 TPP 참여국과의 예비 양자협의 추가 개최 등을 통해 협상 동향을 보다 면밀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