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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워라" vs "막아라"…온라인광고 노출 vs 차단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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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광고차단 서비스, 지난해 사용자수 70% 증가

[뉴스핌=배효진 기자]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광고를 띄우려는 이들과 덮으려는 이들 사이에 흥미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온라인 광고를 주 수입원으로 삼는 구글과 같은 검색 업체에 맞서 광고를 꺼리는 사용자를 겨냥한 광고차단 서비스가 빠르게 세를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광고차단서비스 애드블럭 <출처=위키피디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00억달러(약 132조6960억원)의 전 세계 온라인 광고시장을 두고 '군비경쟁'의 서막이 올랐다고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쪽은 광고차단 서비스다.

현재 전 세계 인터넷 사용자의 5%에 해당하는 1억4000만명이 애드블럭 엣지나 애드블럭 플러스와 같은 온라인 광고차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광고차단 서비스 사용자수는 지난해에만 70% 가까이 증가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청소년을 중심으로 광고차단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18~29세 인터넷 사용자 중 남성은 50%, 여성은 30% 이상이 광고차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구글과 독일 미디어업체 RTL 등 온라인 광고의 매출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광고차단 서비스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이들은 광고차단 서비스 업체들에 로비로 타협을 찾는가 하면 광고차단을 우회하는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들어 배포하거나 심지어는 소송까지 벌인다.

실제 최근 구글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드블럭 플러스 기능을 만든 독일 광고차단 스타트업 아이요에 돈을 지불하고 자사 웹사이트를 광고차단 목록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아이요가 업체들의 요구를 거절하자 독일 민영방송사인 RTL과 프로지벤자트아인스 등은 아이요를 반독점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온라인 광고시장을 둘러싸고 이들 업체 간 경쟁이 더욱 격력해질 것이라고 진단한다.

마이크 자네이스 인터랙티브 애드버타이징부류 고문은 "광고차단 업체들이 광고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충격을 주기 시작했다"며 "공짜 인터넷에서 광고차단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진 것처럼 광고업계는 공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프레드릭 몬태뇽 시크릿미디어 공동 창업자는 "온라인 광고는 훼방꾼에 가깝지만 인터넷이 빠르게 성장한 데는 광고주들이 엄청난 투자를 한 덕분"이라며 "온라인 광고 생태계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크릿미디어는 광고차단 서비스를 뚫고 특정 형식의 비디오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 업체다.

[뉴스핌 Newspim] 배효진 기자 (termanter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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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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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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