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무역협회 “중남미 인프라-자원 프로젝트 주목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강필성 기자] 중남미국가들이 대형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어 중남미 건설·인프라·에너지 프로젝트시장이 유망한 블루오션으로 주목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25일 무역센터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중남미 건설/인프라 및 에너지/자원 프로젝트 수주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법무법인 율촌의 양호인 변호사는 “지구본을 놓고 보면 항만, 철도 및 통신 인프라를 새롭게 건설 할 수 있는 지역이 몇 군데 되지 않는다”며 “그 중 한 곳이 중남미이며 그만큼 한국기업들에게는 황금의 땅이며 블루오션”이라고 지적했다.

멕시코의 경우, 지난 76년간 국영기업들이 독점해 온 석유 및 천연가스 산업을 민간에 개방키로 되어 있으며 올해 6월 석유·가스 탐사 및 생산부문의 첫 번째 경쟁입찰이 예정돼 있다.

주한멕시코대사관 움베르또(Humberto) 상무관은 “경쟁입찰에 민간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할 수도 있지만, 멕시코 기업과의 합작투자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레는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약 110억 달러를 상회하는 규모의 인프라 개선 프로젝트 발주를 계획하고 있다. 빠뜨리시오(Patricio) 칠레대사관 상무관은 특히 2016년에 주목해야할 프로젝트로 공공부문 4억불 규모의 칠레 아메리꼬 베스뿌씨오(Americo Vespucio)지역 도로와 민간부문 18억불 규모의 꼬스따네라(Costanera) 지역 도로건설 프로젝트를 꼽았다.

또 페루의 경우는 현재 페루정부가 광업육성정책과 외국인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정책 등 해외기업들의 페루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한페루대사관의 죠안바레나(Joan Barrena) 상무관은 “페루는 다양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아직도 전국토의 90%가 미탐사 지역”이라며 “페루정부는 2023년까지 석유 및 천연가스 발전소시설 증설에 14조 달러를, 전기발전소 인프라 개발 및 수자원확보에 27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변호사는 특히 페루에 대해 “중남미국가들중에서도 우리나라와 FTA를 기체결하고, 내외국인 동등대우 원칙을 취하면서 통신, 전력 등 국가기간산업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는 페루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한브라질대사관의 아드리아나(Adriana) 경제공사는 “브라질의 원유 확인매장량은 156억배럴(세계 15위 규모)이며 브라질정부는 브라질 산투스(Santos) 지역 Franco 유전과 Libra 유전의 생산 비중을 2012년 기준 약 7%에서 2020년 31%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중남미 프로젝트 수주 전문업체인 레오콘코리아의 이재숙 팀장은 “중남미의 경우, 국가별로 입찰프로세스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우리기업들이 프로젝트별 타당성 검토와 주요경쟁사에 대한 분석 등 철저한 전략을 수립한다면 여러 국가에서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장호근 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중남미 인프라 및 자원개발 프로젝트 확대로 수출기회 또한 확대되고 있다”면서 “현지 기업들은 핵심부품 및 기술이 부족하여 한국 업체들과 제품 및 서비스 제휴를 필요로 하므로 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무역협회는 중남미 현지 마케팅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기업의 현지기업과의 협력 및 수출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