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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총리 "갈등 원치 않아"…구제금융 협상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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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강경노선 철회…부채 자문위해 라자드 고용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구제금융 협상과 관련해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와는 협상하지 않겠다던 그리스 정부가 하루 만에 입장을 선회했다.

[출처:AP/뉴시스]
3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알렉시스 치프라스 신임 그리스 총리는 성명을 통해 "그리스 정부와 유럽 모두에 득이 되는 합의를 조만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양측 모두 갈등을 원치 않으며 그리스 부채와 관련해 일방적으로 행동할 의도는 전혀 없다"며 "ECB와 IMF에 대한 부채 의무를 지지 않겠다는 뜻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치프라스 총리의 발언은 하루 전 나왔던 야니스 바루파키스 그리스 신임 재무장관의 강경 발언에서 한 걸음 물러선 태도라는 관측이다.

그리스의 개혁 추진을 촉구하며 치프라스 총리 및 바루파키스 장관과 팽팽한 입장차를 견지하던 예룬 데이셀블룸 유로그룹 의장 역시 이날 성명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그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가 어떤 쪽으로 나아갈 것인지는 그리스 신임 정부의 몫"이라며 "앞으로 수 주 안에 유로그룹 내에서 추가 논의가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요 외신들은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 협상 및 정부부채 부담 등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미국 투자은행인 라자드를 고용했다고 보도했다.

CNBC는 라자드 고용이 총선서 압승을 거뒀던 시리자당이 부채 구조조정이라는 선거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치프라스 총리의 입장 변화로 미루어 라자드 고용은 그리스가 유로존 국가들을 설득한 뒤 트로이카와 협상에 나서기 위한 준비작업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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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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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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