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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기 ‘감속’ 회복 기대감에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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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구재 주문, 주택 가격 부진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미국 실물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구재 주문이 12월 가파르게 떨어진 한편 11월 대도시 주택 가격도 ‘감속’을 지속했다.

경제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올해 중반 금리인상 기대감에도 국채 수익률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출처: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내구재 주문이 3.4% 줄어들었다. 11월 감소폭도 기존에 발표했던 0.9%에서 2.1%로 확대됐다.

지난달 내구재 주문 지표는 0.1%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전문가의 예상과 크게 빗나간 것이다. 최근 5개월 사이 내구재 주문은 4차례에 걸쳐 감소했다.

가뜩이나 유가 폭락으로 인해 기업의 투자가 축소되는 가운데 이번 지표는 올해 투자 회복에 대한 기대를 크게 꺾어놓았다는 지적이다.

섹터별로는 상업용 항공기 주문이 55.5% 급감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고도 전반적인 주문이 위축됐다.

변동성이 큰 운송 부문을 제외한 주문이 0.8% 감소해 3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방산업을 제외한 주문 역시 3.2% 줄어든 한편 자본재 주문이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미국 GDP 성장률이 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경제 성장의 핵심 축에 해당하는 기업 투자가 강하게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번지면서 전반적인 실물경기에 대한 시각이 흐려지고 있다.

BMO 캐피탈 마켓의 제니퍼 리 이코노미스트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실물경기와 연준 긴축에 따른 리스크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주택 지표 역시 부진했다. 미국 20개 대도시의 주택 가격을 반영하는 S&P/케이스 쉴러 지수가 지난해 11월 전년 동기 대비 4.3%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10월 상승폭인 4.5%에서 둔화된 것으로,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에 해당한다. 다만, 시장 전문가의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다.

S&P 다우존스 지수의 데이비드 블리처 회장은 “올해 주택 가격 전망이 밝지 않다”며 “주택시장 회복이 겨우 초기 단계에 머무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신규 주택 판매는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달 신규 주택 매매는 11.6% 증가, 연율 기준 48만1000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규 주택 매매는 43만5000건으로 전년에 비해 1.2% 완만하게 증가했다.

이날 경제 지표 둔화로 인해 국채 시장이 강하게 랠리했다. 장중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8bp 급락하며 1.754%까지 밀렸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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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46.5%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해 46.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6월 4주차 주간집계(에너지경제신문 의뢰, 22∼26일 조사)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6.5%로 지난주보다 0.2%포인트(p) 하락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그래프=리얼미터] 부정평가는 49.5%로 역시 지난주보다 0.2%p 하락했다. '잘 모름' 응답은 4%다. 리얼미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투표지 부실 관리 사태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민생경제에 대한 불신이 확대된 데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방침과 호남 반도체 투자 논란을 둘러싼 여야 정치 공방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25∼26일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0.9%p 오른 41%, 국민의힘이 0.3%p 내린 42%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주간집계 정당 지지도 [그래프=리얼미터]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이슈가 광주 전라와 40대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에서 9.2%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6.8%p 올랐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 거취를 둘러싼 당내 갈등이 지속되면서 서울·충청권과 중도층에서 지지 이탈이 발생했다"면서도 "보수층과 영남권 핵심 지지층의 결집으로 소폭 하락에 그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에서 3.4%p, 부산·울산·경남에서 3.5%p, 대구·경북에서 3.9%p 올랐고, 대전·세종·충청에서 10.0%p, 광주·전라에서 8.9%p, 서울에서 6.7%p 내렸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8%, 진보당 1.5%로 집계됐다. 기타 정당은 2.1%, 무당층은 6.9%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6-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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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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