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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해외펀드] ECB훈풍에 유럽주식펀드 '방긋'

기사입력 : 2015년01월24일 10:46

최종수정 : 2015년01월24일 10:46

[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유럽주식펀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등을 제외한 글로벌 주식펀드 전체적으로  상승 기조가 이어졌다.

24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주간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0.64%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주식펀드와 프론티어마켓주식펀드를 제외한 해외주식펀드들이 모두 상승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0.7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커머더티형 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도 각각 0.67%, 0.44%의 수익을 냈다.

인도주식펀드는 주간 4.89%오르며 해외지역중 가장 높은 수익을 냈다. 인도증시는 인도중앙은행 기준금리인하가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갔다.

ECB양적 완화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를 이어간 유럽주식펀드는 3.91% 상승했다. 아울러 유럽주식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러시아주식펀드는 주간 3.43% 수익률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러시아 증시는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의 러시아 신용등급 하향조정(Baa2→Baa3(투자적격 최하등급))에도 불구하고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마감했다.

일본주식펀드는 1.31%, 북미주식펀드는 0.99%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글로벌 증시 상승 기조 속에서도 중국주식펀드는 0.77% 하락하며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지난 19일 중국증권감독위원회는 신용거래 제공 기준 위반 등을 이유로 중신증권, 해통증권, 국태군안증권에 3개월 간 신용거래 신규계좌 개설 중단을 선고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38개의 해외주식형 펀드 중 774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고, 708개의 펀드가 유형평균 대비 초과성과를 기록했다. 

개별펀드 별로는 금 실물에 투자하는 ‘신한BNPP골드 1[주식](종류A)’ 펀드가 9.81%의 수익률로 최상위 펀드에 올랐다. 뒤이어 원자재 및 에너지 등 천연자원관련주식 등에 투자하는 ‘키움글로벌천연자원 1[주식]A’ 펀드가 8.17%의 성과를 냈다.

반면, 수익률 최하위엔 중국주식펀드가 다수 자리했다.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자 1[주식-파생재간접]_A’ 펀드가 -8.04%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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