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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인사단행·조직개편‥"현장인력 강화"

기사입력 : 2014년12월31일 21:02

최종수정 : 2014년12월31일 21:02

[뉴스핌=우수연 기자] 수협은행이 현장 인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31일 수협은 본부 부서 중 채널전략팀과 성과관리팀, 재무관리팀과 공통관리팀, 외환팀과 카드팀을 통합했다. 재무관리·자산관리·론리뷰·상품개발팀 등 관리형 팀장을 책임자급 실무형 파트장으로 전환했다.

스마트금융 등 비대면 채널 전략 강화를 위해 마케팅부를 종합마케팅부로 기능을 확대하고, 외환 관련 비즈니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국제금융팀을 외환사업실로 이관하고 명칭을 '국제금융실'로 변경했다.

정보기술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1부서 체제(IT지원부)에서 시스템 등의 내부통제 관련 지원업무 부서(IT지원부)와 여수신 및 인터넷뱅킹 등의 개발업무 부서(IT개발실)로 분리했다.

다음은 수협중앙회 2015년 정기인사 명단이다.

<승진>

◇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급> ▲공제보험부장 김재완 ▲어업정보통신본부장 배현두 ▲정책보험부장 이영준 ▲유통영업부장 민봉식 ▲강서공판장장 김부곤

<팀장급> ▲관재팀장 남장현 ▲수산법제팀장 정성기 ▲운용기획팀장 박순철 ▲리스크관리팀장 김용관 ▲정보지원팀장 엄기선 ▲감사기획팀장 강병규 ▲비서실장 이강식 ▲경인공제보험지부장 이원석 ▲제주어업정보통신국장 황상도 ▲생산관리팀장 권태철 ▲대외협력역 정회상 ▲공제심사팀장 박찬수 ▲정보통신기획팀장 김대근 ▲조사협력실장 박광범 ▲연수원 부원장 신성진 ▲무역팀장 노희석 ▲(강서공판장)공판팀장 최재진

<지사무소장> ▲후포어업정보통신국장 임석한 ▲울릉어업정보통신국장 정시영 ▲속초어업정보통신국 임병진 ▲목포어업정보통신국장 김웅호

◇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부장급> ▲여신사업부 윤희춘 ▲경남지역금융본부 양창호

<팀장급> ▲해양투자금융센터 이준석

<영업점장> ▲신정동지점장 최수광 ▲일산지점장 서훈교 ▲신설동역지점장 양복환 

<전보>

◇지도경제사업부문

<부장급> ▲회원경영지원부장 김용식 ▲조합자금부장 박영석 ▲조합금융리스크관리실장 송현규 ▲준법감시인 박현호 ▲조합감사실장 한명섭 ▲연수원장 이중찬 ▲자재사업부장 안재문

<팀장급> ▲기획조정팀장 양운직 ▲수산발전기금사무국장 김재섭 ▲기금관리팀장 김풍근 ▲여신지원팀장 김동섭 ▲공제기획팀장 이창우 ▲마케팅전략팀장 오준영 ▲보험기획팀장 양해광 ▲보험관리팀장 김익실 ▲공제보험사업단장 계현철 ▲채권운용팀장 이현종 ▲홍보팀장 김현수 ▲상시감사팀장 신중동 ▲감사2팀장 전대지 ▲감사3팀장 최종갑 ▲(강서공판장)관리팀장 홍석종 ▲품질안전팀장 김동욱 ▲단체급식사업단장 성낙근 ▲자재지원팀장 오세연 ▲유류관리팀장 이종환 ▲(전남지역본부)지도총무팀장 오승택

<지사무소장> ▲인천가공물류센터장 김시종 ▲충청공제보험지부장 최광호 ▲전북공제보험지부장 박종선 ▲경북공제보험지부장 이관우 ▲속초어업정보통신국장 황병천 ▲동해어업정보통신국장 최병만 ▲주문진어업정보통신국장 허균 ▲태안어업정보통신국장 김량훈 ▲군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동화 ▲통영어업정보통신국장 김현규 ▲여수어업정보통신국장 명호경 ▲삼천포어업정보통신국장 정상욱 ▲울산어업정보통신국장 강태수 ▲부산어업정보통신국장 이덕형 ▲인천공판장장 이순교 ▲대구공판장장 이용호 ▲천안물류센터장 박종근 ▲경기북부물류센터장 최광성 ▲남해자재사업소장 박두진 ▲동해자재사업소장 김병철 ▲서해자재사업소장 동송학

<보직부여>

◇지도경제사업부문

<팀장급> ▲인사총무팀장 최수용 ▲회원지원팀장 정성구 ▲고객지원팀장 어영일 ▲여신관리팀장 이옥진 ▲여신제도팀장 정종춘 ▲어재보험팀장 이재빈 ▲양식보험팀장 고성용 ▲주식운용팀장 김인교 ▲준법감시팀장 전재완 ▲방송팀장 서재권 ▲상품개발팀장 강혁중 ▲수매사업팀장 주규현 ▲수급관리팀장 김정우

<지사무소장> 상해대표처 소장 이정도

◇수협은행(신용사업부문)

<부장급> ▲자금부장 위종환 ▲수산금융부장 손재기 ▲여신관리부장 양기욱 ▲ IT지원부장 김영갑 ▲심사부장 최정수 ▲경영지원실장 양우주 ▲신탁사업실장 서제호 ▲준법지원실장 어준선 ▲IT개발실장 신원선 ▲해양투자금융센터장 정철균

<팀장급> ▲리스크관리부 신용리스크팀장 송상호 ▲자금부 자금운용지원파트장 최창용 ▲여신사업부 상품개발파트장 장욱 ▲심사부 서비스업파트장 박원희 ▲심사부 제조도소매업파트장 신재광 ▲국제금융실 외환업무파트장 김태경 ▲여신정책실 기술신용평가팀장 송재원 ▲IT개발실 수신팀장 한상우 ▲해양투자금융센터 해양선박금융팀장 김창용 ▲해양투자금융센터 M&A금융팀장 최영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최종대

<영업점장> ▲영업부장 김철환 ▲가산디지털지점장 허영일 ▲강남금융센터지점장 이정재 ▲공릉동지점장 윤병삼 ▲금천지점장 김형락 ▲동소문동지점장 권영근 ▲면목동지점장 이홍륜 ▲봉천동지점장 박서연 ▲사당역지점장 윤철형 ▲서울중앙지점장 강인범 ▲서현역지점장 박해영 ▲시흥지점장 남궁영 ▲신사역지점장 김용우 ▲쌍문동지점장 정의철 ▲안산지점장 정진화 ▲압구정역지점장 이요섭 ▲양평동지점장 변상만 ▲여의도지점장 박양수 ▲역삼동지점장 신중기 ▲연희로지점장 조태환 ▲오금동지점장 이미혜 ▲을지로지점장 임기태 ▲장안평지점장 이주은 ▲테헤란로지점장 최형식 ▲판교역지점장 서영창 ▲학동역지점장 진상섭 ▲화곡역지점장 임덕순 ▲학익동지점장 최형경 ▲강원지역금융본부장 최종율 ▲충청지역금융본부장 김진균 ▲상무역지점장 송은용 ▲경북지역금융본부장 신상용 ▲대구지점장 최병용 ▲사하지점장 김성수 ▲영도지점장 김선용 ▲동대문지점 부지점장 최동국 ▲마포지점 부지점장 서은탁 ▲압구정역지점 부지점장 윤효심 ▲양재역지점 부지점장 이재만 ▲여의도증권타운지점 부지점장 한재권 ▲역삼동지점 부지점장 김상철 ▲연희로지점 부지점장 정명옥 ▲오금동지점 부지점장 김창석 ▲충청지역금융본부 부본부장 김성철 ▲강남기업금융센터 RM지점장 문복일

<파견> <팀장급> ▲전다윗(수협개발) ▲김경범(수협유통) ▲이기흥(추자도수협)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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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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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회장, 시흥R&D캠퍼스 첫 방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한화오션 사업장을 처음 찾았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0일 '한화오션 중앙연구원 시흥R&D캠퍼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승연 회장(가운데)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오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현장을 둘러본 김 회장은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경쟁력 확보를 강조했다. 해양 탈탄소 시대를 선도할 그린십(Green Ship) 기술과 방산 기술 혁신으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글로벌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도 참석했다. 김승연 회장과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의 상업용 세계 최대 공동수조를 방문해 시연을 지켜보고 있다.[사진=한화그룹]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는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공동수조와 예인수조, 국내 유일의 음향수조 등 첨단 시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조선·해양·방산 분야 친환경 초격차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거점이다. 기술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승연 회장이 시흥R&D캠퍼스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김승연 회장은 먼저 공동수조(Cavitation Tunnel)를 방문해 연구진의 시연을 지켜봤다. 상업용 세계 최대 규모의 한화오션 공동수조는 길이 62m, 높이 21m의 대형 터널로, 최대 출력 4.5MW 모터와 3600톤의 물을 통해 최대 15m/s의 유속을 형성할 수 있다. 특히, 선박의 추진력을 높이고 수중 방사 소음을 줄이는 연구 성과는 함정의 은밀성과 생존성을 강화하는 방산 기술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 예인수조를 방문한 김 회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수조 내 모형선을 끄는 예인전차에 탑승해 고품질 선박 성능 시험을 참관했다. 한화오션의 예인수조는 길이 300m·폭 16m, 담수량 3만3,600톤으로 세계 최대 규모 최신 시설을 자랑한다. 상선, 함정 등 다양한 선박의 저항, 운동, 조종 성능 등에 맞춤식으로 시험할 수 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 예인수조를 둘러본 후 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임직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여러분은 한화그룹의 자산이자 대한민국 산업의 자산"이라며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격에 기여한다는 뜨거운 사명감을 갖고 연구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더 밝게 빛날 한화의 미래에 조선해양 부문이 가장 앞에 서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한화 가족 모두는 우리 그룹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아갈 한화오션의 미래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기술 역량으로 새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회장은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형상으로 축소된 프로펠러 모형을 제작하여 다양한 성능을 예측·평가하는 모형제작워크샵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곳에서 김승연 회장은 한화오션이 수출형 모델로 독자 개발한 2000톤급 잠수함 모형에 'K잠수함 수출로 글로벌 No.1 도약을 기원합니다'라고 적고 친필 서명하며 해외 수출 성공을 기원했다. 한화오션의 2000톤급 잠수함은 현존하는 디젤 잠수함 중 최고로 평가 받는 장보고-III 플랫폼에 기반해 자체 개발한 중형급 잠수함으로 최신 기술과 다양한 요구사항을 적용한 모델이다. 김승연 회장은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도 함께 했다.  김승연 회장이 한화오션 시흥R&D캠퍼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 날 한화오션 임직원들에게 "한화는 여러분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든든한 방파제가 될 것"이라며 굳건한 신뢰의 뜻을 전했다. 한화오션은 시흥R&D캠퍼스의 첨단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해양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해양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aykim@newspim.com 2024-1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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