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주연의 연극 ‘나는 너다’가 1월 연장공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돌꽃컴퍼니] |
연극 ‘나는 너다’는 안중근 의사와 매국노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그의 아들 안준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철저한 역사고증과 인간 존엄성에 대해 진중한 메시지를 건네는 작품이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 아빠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송일국이 극 중 안중근과 안준생 1인2역을 소화한다. 조마리아 역에 예수정, 김아려 역에 배해선 등이 함께 한다.
당초 12월 말을 끝으로 막 내릴 예정이었으나, 언론과 관객의 호평과 성원에 힘입어 1월 연장공연을 하게 됐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 김무성 새누리당 최고의원을 비롯한 80여 명의 국회의원, 시인 김남조, 소설가 서영은, 아티스트 한젬마, 배우 장동건, 황정민, 이영애 등의 스타들이 극찬했다.
장동건은 “‘나는 너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고, 이영애는 “작품, 연출, 연기 모두가 빛이 난다. 최고의 연극이다”라고 전했다. 정몽준 전 의원은 “안중근을 통해 우리민족의 자부심이 희망으로 부활 하는 작품”이라 평했으며, 김남조 시인은 “뜨거운 전율의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했다.
송일국 주연의 연극 ‘나는 너다’가 1월 연장공연을 확정지었다. [사진=돌꽃컴퍼니] |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