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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전망] 연말까지 저항없는 순항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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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정례회의·美3분기 GDP 주목…추수감사절 연휴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월가의 분석가들 대부분은 이번 주 증시가 최근의 상승 모멘텀이 유지되며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출처:월스트리트저널]
추수감사절 연휴가 끼어 있어 거래는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인 27일(목) 휴장하는 데 이어 28일(금)에는 오후 1시(현지시간)에 조기 마감한다.

하지만 이 기간 중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데다 중국과 유럽의 중앙은행들이 지난 주 시장에 불어넣어준 순풍에 추가상승 여력이 충분해 보인다. 

지난 21일 증시와 다른 위험 자산들은 중국 런민은행의 깜짝 금리 인하 발표와 자산 매입 프로그램 확대 의지를 밝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발언 등에 지지받으며 랠리를 펼쳤다. 

다우와 S&P500 지수는 이날 해외 중앙은행들의 원-투 펀치에 힘입어 사상 최고 종가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1%, S&P500지수는 1.2%, 나스닥지수는 0.5% 전진하며 5주 연속 강세장을 지속했다.

특히 S&P500지수는 지난달 중순 기록한 저점에서 거의 11%나 급등한 상태다. 이 지수는 또 지난 2009년 4월 이후 최대 5주 오름폭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최근 상승세를 두고 전통적으로 12월에 강세장을 펼친다는 '산타 랠리'의 수혜를 이미 누렸다고 보고 있지만 중국과 유럽발 호재가 이같은 우려를 일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견지하도록 만들고 있다.

연말까지 중기적인 전망은 더욱 밝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지난 1945년부터 S&P500지수가 올해(+11.6%)처럼 연 기준으로 10% 이상 상승했을 때 추수감사절부터 연말까지 오름세를 보인 적은 70%에 달했으며 추가 상승폭은 1.9%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강세장이 지속된 지난 5년간은 평균 상승폭이 4%에 달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일찌감치 시작된 연말 쇼핑 시즌도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0% 낮은 수준인 가솔린 가격에서 온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여겨지며 증시에는 더욱 긍정적이다.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 또한 7년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되살아났다. 

운더리치 시큐리티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아트 호건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QE) 종료와 정책회의 의사록 여파 등 모든 허들을 넘었다. 가장 큰 불안 요인이던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도 바톤을 이어받은 해외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에 나서며 순식간에 완화됐다"고 강조했다.

순풍을 탄 증시를 끌어내릴 만한 저항 요소는 따로 없어 보이며 거시지표나 기업 실적 등 펀더멘탈이 여전히 강력한 가운데 추수감사절 당일에 있을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정례 회의는 이번 주 금융시장의 최대 이벤트다.

유가 방어를 위한 감산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월가의 전망이 양분되고 있어 어떤 결정을 내리던 지에 관계없이 시장의 변동성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앞서 24일이 마감시한인 이란과 주요 6개국의 핵협상 타결 여부도 유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주요 관전 포인트다. 현재 양측의 이견 차로 타결 시한이 다시 한번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증시를 움직일 별다른 재료가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25일과 26일에 집결된 경제지표 흐름에 보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25일에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정치와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미 연방주택금융청(FHFA) 주택가격지수, 소비자 신뢰지수 등이 발표된다. 이중 GDP 수정치는 잠정치(3.5%)에서 소폭 하락한 3.3%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6일에는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와 내구재 주문, 개인 소득/소비 및 시카고 PMI, 신규 주택 판매와 주택매매계약지수 등이 쏟아진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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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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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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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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