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Gam

속보

더보기

주가 향방이 헷갈려? 국채시장을 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0일-10년물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주가 바로미터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초 이후 연이어 고점을 갈아치운 주식시장의 향방은 모든 투자자들에게 풀기 힘든 난제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신년 주가의 상승 여부는 월가의 뜨거운 관심사다.

주가 방향에 대한 해답이 국채시장에 있다는 주장이 나와 시선을 모으고 있다. 국채 일드커브가 주식시장의 움직임을 예고하는 바로미터라는 얘기다.

월스트리트[출처:블룸버그통신]
 미국 투자매체 배런스는 20일(현지시각) 90일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주가 향방과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다고 밝혔다.

스프레드 120bp를 기점으로 주식시장의 등락이 엇갈린다는 주장이다. 스프레드가 121bp 이상일 때 주가 흐름이 120bp 이하일 때보다 구별되게 강한 추세를 보인다는 얘기다.

배런스에 따르면 1962년 이후 90일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120bp 이하일 때 S&P500 지수가 연율 기준 평균 1.42%의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 스프레드가 121bp 이상일 때 주가 상승률은 평균 10.47%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2008년 초의 경우 증시가 예외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약 7년 가량 국채 스프레드가 매년 121bp를 웃돌았다. 또 최근 스프레드는 230bp에 이르는 상황이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현 수준에서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경우 역사적인 추세를 감안할 때 90일물 국채 수익률이 1%를 돌파하기 전까지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하락을 우려할 필요가 없다는 계산이 나온다.

현재 90일물 국채 수익률이 0.04% 내외에서 거래된다는 사실에 근거할 때 강세장이 단시일 안에 종료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 같은 결론은 펀드매니저들의 내년 주가 전망과도 일치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실시한 조사에서 63%에 이르는 펀드매니저들이 내년 주가 강세를 점쳤다.

특히 외환과 상품, 채권 등 주요 자산과 비교할 때 주식시장의 투자 매력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헤지펀드 업계가 주식 비중을 45%까지 확대, 18개월래 최고치로 늘린 한편 현금 비중을 4.7%까지 떨어뜨린 실정이지만 내년 최고의 투자 자산은 주식이라는 데 투자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뉴욕증시의 S&P500 지수는 연초 이후 11% 상승, 연간 기준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뉴욕증시의 상승폭은 유럽 스톡스50 지수의 4%와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의 8%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내년 중반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확실시되지만 주식시장에 커다란 타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데 힘이 실린다.

탄탄한 경제 성장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다. 펀드매니저 가운데 내년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을 경고하는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