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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후강퉁 전야 '왕서방'이 눈독들이는 홍콩증시 대박주

기사입력 : 2014년09월02일 11:01

최종수정 : 2014년09월08일 17:28

256개 투자허용 종목중 싯가 160조원 텐센트 인기 정상

[뉴스핌=조윤선 기자] 상하이와 홍콩 증시 연동거래 제도인 후강퉁(滬港通)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벌써부터 홍콩 증시의 투자 유망종목 고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오는 10월 20일께 시행예정인 후강퉁은 홍콩 및 해외투자자가 홍콩 현지 증권사를 통해 상하이 A주에 투자할 수 있는 '후구퉁(滬股通)'과 중국 본토 투자자가 본토 증권사를 통해 홍콩 증시에 투자하는 '강구퉁(港股通)'을 합친 개념이다.   

본토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가 본토 A주 시장보다 높은 국제화 수준과 자본시장 성숙도, 효율성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본토에만 집중됐던 투자를 홍콩으로 돌림으로써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강구퉁(港股通)에 열광하고 있다.

게다가 기존에는 본토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이 극히 적었던 데다, 홍콩이 주식 거래 시 매입한 당일 되팔 수 있도록 하는 'T(Trade)+0' 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상하한가 제한이 없어 홍콩 주식이 본토 투자자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후수망(虎嗅網) 등 중국 매체는 강구퉁 유망종목을 크게 과학기술, 종합(대형그룹), 금융, 부동산, 서비스 및 소비 분야로 나누어 정리했다.

홍콩 메인보드에서 본토 투자자가 매매할 수 있는 강구퉁 종목은 총 256개 종목이다.

이 중 과학기술 종목은 11개로 적은 편이지만 텐센트 등 알짜배기 종목이 포진되어 있다.

홍콩 과학기술 종목의 대표주자인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1조2000억 홍콩달러(약 157조원)로 과학기술 종목 11개의 시가총액 합에서 79%를 차지한다. 주가수익률(PER)은 62.3배로 높은 편이다.

중국 PC제조업체 레노버와 소프트웨어 업체 킹소프트, 중국 최대 통합 IT서비스 기업인 선저우디지털(神州數碼 Digital China) 등 유명 IT 종목에도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 11개 과학기술 종목 가운데 SMIC(中芯國際)는 중국 최대 규모의 집성 전로 마이크로 칩 주문 제작 업체로 작년 매출액이 21억 달러(약 2조원)에 육박했다.

웨이이다그룹은 영유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전자학습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ASM PACIFIC은 세계 최대 반도체 및 LED(발광다이오드) 공급업체다.

강구퉁 256개 종목 가운데 대형그룹 종목인 허치슨왐포아(和記黃埔), 스와이어퍼시픽A(太古股份公司A), 호프웰홀딩스(合和實業), 순탁홀딩스(信德集團 Shun Tak Holdings), 중신타이푸(中信泰富 CITIC), 상하이인더스트리얼홀딩스(上海實業), 포선 인터내셔널(復星國際), NWS홀딩스(新創建集團) 등 8가지 종목도 중국 본토 투자자들이 관심일 가질 만한 유망주로 거론된다.

특히 아시아 최대 갑부 리카싱이 이끄는 허치슨왐포아가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신타이푸는 최근 그룹 전체의 홍콩 상장으로 자본 시장의 주목을 끌었고, 포선인터내셔널은 중국 본토 최대 민영투자 그룹으로서 활발한 해외 인수합병(M&A)을 전개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홍콩이 국제금융도시인 만큼 강구퉁 중에 은행 등 금융종목이 31개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편이다.

시가총액이 1조6000억 홍콩달러(약 209조원)에 육박하는 HSBC는 금융종목 가운데서도 단연 가장 투자 가치가 있는 종목으로 꼽힌다.

후강퉁 시행에 따른 수혜로 홍콩거래소 시가는 2000억 홍콩달러(약 26조원)를 넘어섰다. 하지만 주가수익률은 46배로 이미 높은 편이라 단기간 투자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장기투자를 할 것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홍콩 금융기관의 높은 수익성과 홍콩과 본토에 동시 상장되어 있는 금융 종목에서 차익거래 수익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들어 홍콩 금융종목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강구퉁에는 리카싱의 청쿵홀딩스(長江實業),핸더슨 랜드 그룹(恆基地產 Henderson Land), 에버그란데(恆大地產 헝다디찬) 등 홍콩과 중국 본토 부동산 기업 종목 44개가 포함돼 있다.

현재 중국 현지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지속하면서 본토 투자자들이 부동산 종목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홍콩에 상장한 부동산 기업이 배당 수익이 높다는 점에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청쿵홀딩스의 경우 올 상반기 1주당 배당금이 7.64 홍콩달러(약 997원)로 연간수익률이 10.6%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서비스 소비 분야에 속하는 강구퉁 종목 중에서는 갤럭시엔터테인먼트(銀河娛樂 인허위러), 소시에다 드 데 호고스 데 마카오(Sociedade de Jogos de Macau 澳博控股 00880.HK), 샌즈차이나(SANDS CHINA Ltd 金沙中國有限公司 01928.HK) 등 카지노 종목이 본토에는 없는 희소 종목인 까닭에 유망종목으로 분류되고 있다.

2013년 갤럭시엔터테인먼트의 순이익은 100억 홍콩달러(약 1조3000억원)를 초과했으나, 주가수익률은 7.9배로 낮은 편이라 향후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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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6% '1강 독주'...2위 김문수 17.9%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후보 1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됐다. 이 전 대표는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전 대표에 이어 안정적인 2위를 차지한 양상이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8~9일 전국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동응답 시스템(ARS) 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호명순서는 가나다순)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이재명 47.6% ▲김문수 17.9% ▲한동훈 4.9% ▲홍준표 4.3% ▲오세훈 3.7% ▲김경수=안철수 2.1% ▲김동연 1.9% ▲유승민 1.8% ▲이준석 1.7% ▲원희룡 1.1% ▲우원식 0.8% ▲김두관=김부겸 0.7% 순으로 응답했다. ▲기타 다른 인물 4.3% ▲없음 2.6% ▲잘 모름은 1.8%였다. 성별로는 이 전 대표와 김 전 장관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성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보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선호한 반면 여성은 홍 시장보다 한 전 대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여성에서 가장 낮은 지지도를 얻었다. 남성은 ▲이재명 46.7% ▲김문수 19.7% ▲홍준표 5.2% ▲한동훈 4.3% ▲오세훈 3.5% ▲이준석 3.0% ▲유승민 2.5% ▲김동연 2.2% ▲김경수 1.9% ▲안철수 1.8% ▲원희룡 1.6% ▲김두관=김부겸 0.8% ▲우원식 0.4% 순이었다. 여성은 ▲이재명 48.4% ▲김문수 16.2% ▲한동훈 5.4% ▲오세훈 3.9% ▲홍준표 3.3% ▲안철수 2.5% ▲김경수 2.3% ▲김동연 1.8% ▲우원식 1.3% ▲유승민 1.2% ▲원희룡 0.6% ▲김두관=김부겸 0.5% ▲이준석 0.4% 순이다. 이 전 대표를 가장 선호하는 연령층은 40~50대였다. 반면 가장 선호하지 않는 연령대는 70대 이상과 30대였다. 김 전 장관은 60대, 70대 이상에서 20%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만18세~29세)는 ▲이재명 51.8% ▲김문수 13.1% ▲이준석 5.4% ▲김동연 5.1% ▲홍준표 3.3% ▲오세훈 2.9% ▲유승민 2.7% ▲안철수=한동훈 2.0% ▲김부겸 0.8% ▲김경수 0.7% 로 집계됐다 30대는 ▲이재명 40.7% ▲김문수 15.2% ▲한동훈 7.4% ▲홍준표 6.0% ▲김경수 4.0% ▲유승민 3.2% ▲안철수 3.1% ▲오세훈 2.6% ▲이준석 1.8% ▲원희룡 1.3% ▲김부겸 1.2% ▲김두관 0.5%로 나타났다 40대는 ▲이재명 58.8% ▲김문수 17.3% ▲홍준표 4.1% ▲우원식 2.8% ▲한동훈=안철수 2.3% ▲이준석 1.5% ▲오세훈 1.1% ▲김경수 1.0% ▲김동연=김부겸 0.6% ▲유승민 0.5%로 조사됐다. 50대는 ▲이재명 56.1% ▲김문수 13.3% ▲오세훈=홍준표 4.5% ▲안철수 3.5% ▲한동훈 2.9% ▲유승민 2.2% ▲김동연 1.8% ▲원희룡 1.4% ▲이준석 1.0% ▲김경수 0.9% ▲우원식 0.8% 였다. 60대는 ▲이재명 42.0% ▲김문수 22.5% ▲한동훈 7.6% ▲오세훈=홍준표 5.0% ▲김경수 3.2% ▲유승민 2.2% ▲김동연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1.1%로 나타났다. 70대 이상은 ▲이재명 32.3% ▲김문수 27.0% ▲오세훈 6.1% ▲한동훈 7.6% ▲김경수 3.3% ▲김동연 2.9% ▲김두관=원희룡 2.7% ▲홍준표 2.6% ▲안철수 1.9% ▲이준석 0.7% ▲김부겸 0.6%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이 전 대표는 호남권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뒤이어 강원·제주, 대전·충청·세종에서 과반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 전 대표는 부산에서 10.1%로, 두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서울은 ▲이재명 46.9% ▲김문수 16.5% ▲한동훈 5.8% ▲홍준표 4.2% ▲유승민 3.3% ▲이준석 3.2% ▲김동연 2.6% ▲오세훈 2.1% ▲안철수 1.7% ▲김경수 1.6% ▲김두관=김부겸=우원식=원희룡 0.5% 경기·인천은 ▲이재명 49.4% ▲김문수 22.4% ▲한동훈 3.5% ▲홍준표 3.4% ▲안철수=오세훈 3.2% ▲김경수 1.8% ▲우원식 1.4% ▲유승민 1.2% ▲김두관=이준석 0.9% ▲김동연=원희룡 0.6%로 집계됐다. 대전·충청·세종은 ▲이재명 51.9% ▲김문수 11.8% ▲김동연 4.7% ▲홍준표 4.2% ▲한동훈 3.9% ▲오세훈 3.6% ▲유승민 3.4% ▲이준석 2.5% ▲우원식 1.8% ▲김경수 1.7% ▲원희룡 0.9% ▲안철수 0.6%였다. 강원·제주는 ▲이재명 55.4% ▲김문수 13.0% ▲한동훈 6.8% ▲김동연 6.2% ▲홍준표 3.7% ▲김경수 2.4% ▲김두관=김부겸 1.8%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40.7% ▲김문수 14.2% ▲한동훈 10.1% ▲오세훈 6.5% ▲홍준표 6.2% ▲김동연 2.8% ▲김경수 1.8% ▲유승민 1.3% ▲원희룡 1.2% ▲안철수=우원식 0.7% ▲김부겸=이준석 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33.6% ▲김문수 23.5% ▲오세훈 9.5% ▲홍준표 6.9% ▲한동훈 4.9% ▲원희룡 3.0% ▲안철수 2.8% ▲유승민 2.7% ▲김부겸 2.2% ▲이준석 2.1% ▲김경수=김두관 1.0%였다. 광주·전남·전북은 ▲이재명 59.4% ▲김문수 14.6% ▲김경수 6.0% ▲안철수 3.6% ▲이준석=홍준표 2.2% ▲원희룡 2.1% ▲김부겸 2.0% ▲김동연 1.0% ▲김두관 0.9%이다. 지지정당별로는 차이가 극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이재명 87.9% ▲김동연 2.5% ▲김경수 2.4% 순이었고, 조국혁신당은 ▲이재명 64.9% ▲안철수 6.2% ▲김문수 4.8% 순이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김 전 장관을 가장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46.3% ▲한동훈 12.4% ▲홍준표 11.3% 순이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이준석 40.8% ▲유승민 16.2% ▲안철수 14.6% 순이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조기 대선은 '이재명과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이재명 세력을 막아내는 것이 국가 정상화의 시발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를 생각하게 되는 것처럼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는 이재명 전 대표의 주목도를 더 높여서 1강체제를 굳히는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은 중도보수' 라고 언급한 것처럼 본인 지지층을 넘어서 영남과 중도층 등으로 지지층을 확대해 '이재명 대 反이재명' 구도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숙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보수 후보들중에서는 김문수 전 장관이 지지율이 가장 높았지만 지난 조사대비 하락했으며, 다른 보수 후보들 또한 평균 이하로 결과가 나왔다"고 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eyjin@newspim.com 2025-04-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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