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형 [사진=HJ컬쳐] |
뮤지컬 ‘살리에르’는 살리에르가 궁중 음악가로서 전성기를 구가하던 1791년을 배경으로, 살리에르와 천재 음악가 모짜르트, 그리고 의문의 남자 젤라스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역사 속 살리에르는 빈 최고의 음악가로서 명예를 누리다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가 등장하자 그의 그늘에 가린 비운의 음악가로 대중에게 알려져 있다.
살리에르 역에 배우 정상윤과 함께 더블 캐스팅 된 최수형은 뮤지컬 ’아이다’, ‘카르멘’ 등에서 안정된 연기와 폭풍 가창력으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바 있다.
최수형은 “위대한 음악가의 이야기이자 순수 창작 초연 작품인 ‘살리에르’에 주인공으로 발탁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연습에 임했다”고 23일 첫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살리에르’는 오는 22일부터 세종 문화 회관 M 씨어터에서 초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