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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가 수혜주 주목...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하이트맥주 등"

기사입력 : 2014년07월01일 08:11

최종수정 : 2014년07월01일 08:58

현지시각 6월30일 미국시장이 경제지표혼조에도 불구하고 기술주들의 상승에 힘입어 우호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장 후반 가트너보고서로 인한 기술주들의 상승폭 축소로 결국 혼조세로 마감하였습니다.

우리나라 흐름을 알수 있는 MSCI한국지수가 전날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상승출발후 글로벌 시장 위축에 따른 매물로 0.08% 하락하는 모습으로 마감하였고 MSCI 이머징 마켓지수가 0.28%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시장은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야간선물은 특별한 방향성 없는 모습속에 외국인의 51계약 순매도로 인하여 0.05포인트 하락한 260.55로 장을 마감하여 장초반 보합권 출발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환율을 알수 있는 NDF역외환율은 달러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1012.05원을 보였기에 전날 서울환시가 정부대응도 없고 수출업체 네고물량은 쏟아지면서 1011.8원으로 마감하였기에 약 0.2원정도 상승출발할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속에 우리시장은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벌이다가 오전 10시 전달의 50.8, 예상치인 51.0로 발표될것으로 여겨지는 중국의 PMI제조업지수 발표가 시장에 큰 영향을 줄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난 HSBC PMI제조업지수가 예상을 크게 상회한 50.8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치는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만약 예상을 상회하는 수치가 나온다면 전통적인 중국 수혜 섹터인 기계, 정유,화학, 철강등의 양호한 흐름이 이어질수 있어 10시에 외국인 선물의 흐름을 보시면서 시장에 대응을 해야 될것이라 여겨지고 있습니다.

물론 10시 45분 중국의 HSBC PMI제조업지수 확정치 발표가 있으나 지난번 예비치와 크게 다르지 않으면 시장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후 1시 30분 호주의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제전망등에 집중하면서 살펴봐야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이는 중국의 회복에 따른 한국 수출증가가 결국 지루한 3년넘는 박스권 돌파의 전재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중국관련 이슈와 함께 미국 시장의 특징 중 하나였던 곡물가격이 재고 급증 등으로 인하여 옥수수와 대두등이 5% 넘게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곡물 가격 하락 수혜 섹터인 음식료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될것입니다. 즉 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하이트맥주등에 대한 오늘 하루 단기적인 대응도 좋아 보입니다.

 

<우리투자증권 수원WMC 서상영 (031-221-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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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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