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마켓

속보

더보기

[아파트 100선](14) 강남권 최대 1.1만가구 랜드마크 ‘둔촌주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 1만1000여가구로 강남권 최대 규모..건축심의 통과 후 재건축 가시화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강동구 노른자위에 있는 둔촌주공(1~4단지) 아파트가 최근 건축심의를 통과해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권 입지인 데다 지하철 9호선 연장 호재도 있어 향후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단지 규모도 크다. 현행 5490가구는 재건축 후 1만1000여가구가 된다. 단일 단지로는 강남권 최대 규모다.

올해 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가 떨어지면 재건축 과정의 8부 능선을 넘어선다.

둔촌주공 아파트 모습

◆둔촌동 역세권 교통 천국

둔촌주공은 둔촌동역 부근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다. 올림픽공원역은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버스 지선(3316, 3412, 3413, 3214, 3220번), 간선(351번), 일반(30-5번) 등 20여개 노선 버스가 단지 앞을 지난다.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 및 여의도로 쉽게 다닐 수 있다. 9호선 3단계 연장선이 둔촌주공을 지나도록 설계돼 있다.

반경 1km 내 올림픽공원과 길동 그린웨이 가족 캠핌장, 일자산 해맞이공원, 중앙보훈병원 등이 있다. 둔촌초, 위례초, 동북중·고, 한산중, 보성중·고 등은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편의시설이 많은 송파구와도 맞닿아 있다.

◆강동구 ‘랜드마크’..상징성 커

이 단지는 강동구 내 랜드마크 단지로 상징성이 크다.

1단지 1372가구, 2단지 908가구, 3단지 1480가구, 4단지 2180가구 등 총 5940가구로 구성돼 있다. 재건축 후 지금의 2배 정도 늘어난 1만1106가구로 탈바꿈한다. 송파구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9510가구)보다 규모가 크다.

최근 건축심의가 통과돼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에 관리처분인가까지 끝나면 사실상 재건축 주요 과정이 마무리된다. 관리처분인가는 분양가, 분담금, 분양수익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어 주민 이주를 끝내고 이듬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합 한 관계자는 “사업 단계가 관리처분인가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6년 상반기 착공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재건축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개발 기대감도 있어 향후 시세가 반등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12㎡ 입주 투자금 6억~7억원..강남권 재건축 중 저렴

둔촌주공1단지 공급면적 51㎡는 5억5000만~5억6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건축 조합의 계획대로라면 재건축 부담금을 내지 않고도 현재 보유한 주택 면적에 비해 64% 넓은 새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 
 
만일 공급면적 기준 51㎡ 규모 아파트 보유자가 112㎡짜리 새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5100만원을 재건축 분담금으로 내야 한다. 주택 매입비와 재건축 분담금을 합하면 총 투자금은 6억1000만원 안팎인 셈이다. 이렇게 계산하면 시세는 3.3㎡당 1800만원이 된다.
 
공급면적 기준 25㎡의 시세는 3억4000만~3억5000만원이다. 112㎡짜리 새 아파트로 입주하려면 3억3100만원을 분담금으로 내야한다. 이렇게 되면 총 투자금은 6억8000만원. 3.3㎡당 2000만원 수준이 된다.

아파트 규모가 크고 입지가 뛰어나 재건축 이후 시세가 더 오를 것이란 게 인근 중개업소의 관측이다.

단지 인근 청솔공인중개소 사장은 “지난 2007년 최고가 대비 25% 정도 가격이 빠져 투자 매리트가 매우 높다”며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기반시설이 더욱 개선되면 송파구 인접 지역과 비슷한 3.3㎡당 2500만~3000만원을 내다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주택경기 하락세 부담

주택경기 하락세는 부담이다. ‘2.26 임대차 선진화 방안’이 발표된 후 강남권 주택거래가 많이 줄었다. 이런 이유로 최근 건축심의가 통과돼지만 시세 움직임은 거의 없다.

일반분양에 실패하거나 시세가 하락하면 투자금이 늘어날 수도 있다. 때문에 조합원 주택을 사서 개발때까지 기다리는 장기 투자수요도 감소하는 추세다. 

강동구는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에 속해 있지만 강남3구와 온도차가 다소 있다. 재건축 단지인 고덕동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앞서 분양했으나 계약률이 70%를 밑돌았다. 시공능력평가 순위 1·2위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치고는 분양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