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유로존 국채금리가 하락한 두 가지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SJ "인플레 기대치·통화정책 전망 엇갈려서"

[뉴스핌=김성수 기자] 유럽 재정위기의 주범이었던 유로존 주변국의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무엇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했을까.

1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각국 인플레이션 기대수준과 통화정책 전망이 엇갈렸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유로존 주변국들의 국채 금리가 떨어졌다 해서 이 지역 리스크가 줄어들었다고 보는 것은 큰 착각이라는 분석이다.

스페인과 미국 국채 5년물 수익률 추이 [출처: 팩트셋 (WSJ 재인용)]
현재 스페인 국채는 만기가 같은 미국 국채보다 수익률이 낮다. 스페인 국채 5년물은 수익률이 1.587%로, 미국 국채 5년물 수준(1.61%)에 못 미친다. 

아일랜드 국채 10년물 역시 수익률이 2.656%에 그쳐, 만기가 같은 영국 국채 금리(2.683%)를 하회한다.

그러나 스페인·아일랜드 국채가 미국·영국 국채보다 리스크가 낮아졌다고 보는 것은 오산이라고 WSJ는 지적했다.

각국 인플레이션 수준을 반영해 비교하면 스페인 국채는 만기가 더 긴 미국 국채보다 수익률이 오히려 더 높다는 것이다.

정보제공업체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2018년 만기인 달러 표시 스페인 국채는 2.07% 정도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2019년 만기인 미국 국채 수익률이 1.61%인 것을 감안하면 훨씬 높은 수익률이다.

스페인 국채 5년물은 수익률이 1.587%로, 만기가 같은 독일 국채(0.523%)보다 수익률이 1%p(포인트) 이상 높다.

이와 관련, WSJ는 각국 인플레이션 기대수준과 통화정책 전망이 엇갈리면서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미국·영국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완화를 시행할 거란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유럽 국가들의 국채 수익률도 같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WSJ는 독일과 미국은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지난 15년 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고 소개했다.

독일 국채 10년물은 수익률이 1.42%에 그쳐, 역대 최저치와 비교해 0.3%p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반면 만기가 같은 미국과 영국 국채는 그보다 1%p 이상 높은 2.60%, 2.681% 수준이다.

WSJ는 "독일과 미국의 국채 수익률 스프레드 중 0.25%p는 ECB의 자산매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