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MWC 2014] 모바일 축제..시작부터 '불꽃경쟁'

기사입력 : 2014년02월24일 21:38

최종수정 : 2014년02월24일 21: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각 업체들 관람객 맞이 분주..거래선 미팅도 후끈

 

[바르셀로나=뉴스핌 이강혁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축제 'MWC 201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가 24일(현지시간) 개막하면서 글로벌 IT·통신업체들의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각 업체들은 전시장 곳곳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해 분주하다. 거래선과의 면대면 미팅도 하루 종일 이루어지고 있다. 축제의 장이라기 보다는 시작부터 비즈니스 각축전이 후끈한 셈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SK텔레콤, KT 등 국내 IT제조사 및 통신업체들은 이곳 전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다. 국내 업체들은 모두 MWC 핵심 전시지역인 홀3에 부스를 마련했다. 관람의 접근성이 구름 관람객이 하루종일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다. 

국내 업체들에게 도전장을 내민 중국 업체들도 삼성전자 부스를 중심으로 부스를 마련했다. 패스트팔로워로 급성장하는 중국 화웨이는 삼성전자 부스와 바로 맞은 편에 부스를 열었고 ZTE도 대각선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관람객의 발길을 오래 붙잡아 놓지는 못하고 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굉장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기술력 측면에서 글로벌 업계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어센드P, ZTE는 누비아 Z5 S LTE를 주력제품으로 선보였다. 화웨이 부스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의 관람객들이 익숙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이번 MWC의 공식파트너로 후원하면서 인지도가 상당히 올라갔다"고 귀띔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인수한 노키아는 위세가 대단하다. 유럽의 충성도를 반증하듯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유럽 각국 기자들 60여명이 부스 한켠에 자리잡고 취재경쟁도 뜨겁다.

이날 스테판 엘롭 노키아 회장이 직접 부스에 나타나면서 관람객 3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기도 했다. MS는 노키아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글로벌 최강자를 꿈꾸고 있다. 이번 MWC의 핵심 제품은 '루미아 1820'이다.

재기를 꿈꾸는 일본의 소니도 삼성전자 옆에 크게 부스를 열었다. 소니의 부스는 3홀에서 삼성전자 다음으로 큰 약 1800제곱미터다. 특기인 광학 이미징과 음향 기술을 집중 설명하면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히라이 가즈오 최고경영자(CEO)가 MWC에서 신제품을 발표한다.

소니의 주력은 엑스페리아 Z2다. 프리미엄 방수 스마트폰 컨셉이다. 소니 관계자는 "카메라와 캠코더 기술력에 라이브 컬러 LED를 탑재하면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며 "세계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소니만의 옴니밸런스 디자인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고 설명했다.

국내 통신사들의 속도경쟁도 볼만하다.

삼성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잡은 SK텔레콤은 3개의 광대역(20MHz) 주파수를 묶어 기존 LTE 대비 6배 빠른 최고 속도 450Mbps의 3밴드 LTE-A를 시연했다.

KT는 공동 전시관을 구성해 MWC 전시관에 입성했다. 이동통신과 무선랜을 묶어 최대 600Mbps의 속도를 구현하는 '광대역 LTE-A 이기종 결합통신(Het Net)' 기술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이곳에 별도로 부스를 마련하지는 않았지만 삼성전자와 함께 최대 450Mbps 속도를 제공하는 3밴드 CA 기술을 시연하면서 기술경쟁에 나선 모습이다.

한편, 각 업체마다 거래선과의 면대면 미팅을 위해 분주하다. 컨퍼런스라운지를 전시 부스보다 크게 마련한 업체도 눈에 띈다.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에서 비즈니스를 위해 이곳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이 라운지에 쉴새 없이 드나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