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지난 하반기 이후 11월을 제외하고 줄곧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 총 5403억원을 순매수 했다. 2013년 7월 이후 11월 한 달을 제외하고 이달까지 연속적으로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것.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코스닥지수는 올 들어 5.14%가량 올랐다.
외국인은 서울반도체를 904억원 순매수했으며 다음으로 위메이드(834억), CJ오쇼핑(658억)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같은 기간 서울반도체는 13.99%, 위메이드는 52.53% 뛰었다.
반면 개인은 4576억원을 순매도해 외국인과 대조를 이뤘고 기관은 24억원 순매수 기록했다.
개인은 성광벤드(480억원), 선데이토즈(359억원)를 순매수했고 서울반도체(760억원), CJ E&M(670억원), 루멘스(587억원)를 순매도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