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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면서 돈도 벌고' 中 설 맞아 '연휴 재테크' 急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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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 연휴 대응형 마케팅 경쟁 가열

[뉴스핌=강소영 조윤선 기자] 중국은 올해 춘제(春節 음력 설)에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일주일간 쉰다. A증시도 이 기간중에 휴장한다. 하지만 중국에 ‘명절때 사람이 쉬는 것이지 돈이 쉬는 게 아니다’는 얘기가 있다. 명절동안 쉬면서 돈을 불린다해서 ‘연휴 재테크’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사람들은 춘제 연휴직전에 황금을 사모으거나 각자의 판단에 따라 보유주식의 양을 조정한다. 연휴를 틈타 부동산을 구매하는 주민도 있다. 최근에는 수천만명의 투자자들이 고수익 인터넷 금융상품에 여유 돈을 넣어놓고 명절을 보내기도 한다. 

올해는 해외관광 2억명을 포함한 국내외 춘제 이동객(연인원 36억명)들의 보험상품 구매도 왕성해지고 있다.  보험상품 역시 위험대비는 물론 목돈 마련의 기능이 강해 인기 투자상품으로 여기지고 있다. 또한 중국인들은 일주일, 길게는 열흘 넘게 이어지는 춘제 소비 기간중 알뜰소비로 재테크 효과를 얻기위해 공동구매와 우대 및 할인 카드 등을 십분 활용한다.  쉬고 소비하면서 한편으로 돈도 버는 중국인들의 장기 연휴는 중국인 소비생활과 재테크 활동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잡고 있다. 2014년 설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 ‘연휴 재테크’의 천태만상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단기자금 운용  머니마켓펀드 인기 

지난해 연말 자금수요가 몰리면서 단기자금 금리가 급등했다. 이와 함께 머니마켓펀드 수익률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 대표 '효자 투자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알리바바의 위어바오(餘額寶)부터 최근 출시된 텐센트의 웨이신리차이퉁(微信李財通)까지 이른바 인터넷 금융투자 상품도 일종의 머니마켓펀드이다. 올해 춘제(春節 음력 설)를 맞아 이런 상품들이 다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텐센트의 웨이신리차이퉁은 최근 춘제를 맞아 '설날 보너스 얻기'라는 판촉행사로 약 100억 위안의 자금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웨이신리차이퉁의 예치금 규모는 매일 10억 위안 이상씩 늘고있다.

인터넷 금융투자 상품의 원조 '위어바오' 역시 최근 7일 간 400만 명의 투자자가 몰렸다. 투자자가 유치한 자금역시 평소의 두배가 넘는 하루 평균 100억 위안에 달했다.

최근 연말 보너스와 설 상여금이 풀리면서 위어바오와 웨이신리차이퉁 등 인터넷 금융 상품으로 평소보다 더 많은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들 인터넷 금융투자 상품의 수익률(최근 7일 간 수익률의 평균을 기초로 추산한 연간 수익률)은 은행 자산관리상품(WMP)보다 높은 6% 이상에 달했다.

이들 인터넷 금융 외에도 대부분의 머니마켓펀드 역시 우수한 수익률을 자랑하는 인기 상품이다. 유동성과 수익률 면에서 머니마켓펀드는 '춘제 재태크'를 위한 최고 상품으로 꼽이고 있다.

◇중장기 투자자 은행 자산관리 상품

은행권의 자산관리상품(WMP)도 수익률이 괜찮은 투자상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매년 춘제에 맞춰 은행들은 '춘제 특판 상품'으로 투자자금을 유치하는데, 올해는 춘제가 월말에 있어 은행권의 자산관리상품의 예정수익률이 예년에 비해 더욱 높은 편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번달 23일 기준 은행권에서 판매되고 있는 춘제 특판 상품은 총 8개, 그 중 예정수익률이 가장높은 상품은 화융상강(華融湘江)은행이 출시한 181일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의 예상수익률은 7.3%다.

단기자금 운용자가 머니마켓펀드에 몰리는 반면, 자금 유동성이 크지 않은 중장기 투자자들은 은행 자산관리 상품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특히 머니마켓펀드의 수익률은 최근 7일 간의 평균 수익률을 근거로 계산되기때문에 수시로 바뀌는 반면, 은행 자산관리상품의 투자 수익률은 연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다. 이 때문에 중장기 고수익 투자를 노리는 투자자라면 수익률 변동성이 크지 않은 은행 자산관리상품이 훨씬 적합하다.

◇ 춘제 연휴 여행가기 전 보험 가입도 꼼꼼히

자동차 보급 증가와 경제수준 향상으로 춘제 연휴 기간 자가용으로 국내여행을 하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인구가 크게 늘었다. 이때문에 춘제 전 여행자 보험 혹은 상해보험 가입을 챙기는 중국인이 점차 늘고있다.

특히 올 1월 1일부터 새로운 '생명보험 장애등급 기준'이 시행되면서 상해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가 보다 확대됐다. 기존 7개 상해등급 34개 항목에서 10개 상해등급 281개 항목으로 늘어난 것.중국 보험사들은 1월 1일부터 새로 바뀐 규정을 적용해 상해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따라  춘제 전 상해보험 가입 수요도 예전보다 크게 늘었다. 

이밖에 7일에 달하는 명절기간 집을 비웠을때 발생할 수 있는 '빈집털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택화재보험을 들거나 귀중품을 은행에 보관하는 등 춘제전 각종 보험을 꼼꼼히 챙겨 가입하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다.

◇신용카드사, 춘제 소비 촉진 나서

소비 대목인 춘제를 맞아 일부 은행들은 명절기간 동안 임시로 개인 신용카드 한도를 상향조정해 고객소비 촉진에 나섰다.

중국 은행들은 개인신용등급에 따라 최소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카드사용 한도를 확대해 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신용카드를 소지한 중국인에게 춘제는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기가 될 전망이다. 현금결제의 불편함을 줄이고 포인트 적립이 될 뿐만 아니라, 상당수 신용카드는 VIP카드로 지정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다양한 카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중국 은행들은 카드 발행량 확대를 위해 춘제기간 더욱 풍부한 할인 혜택을 제공,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명절 전 자금 관리 꼼꼼히

중국 주민들은 또 춘제기간 전 자금인출, 계좌이체 등 명절기간 사용할 자금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중국에서는 명절기간 일부 은행시스템 서비스 이용이 잠정 중단되기 때문에 미리 관리를 해두지 않으면 돈이 필요한 명절에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014년 춘제기간 인민은행과 관련된 지불결제시스템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통지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월 30일 16시부터 2월 2일 18시30분까지 소액결제시스템, 온라인 타행 결제시스템, 전국 수표영상교환시스템 이용이 불가하다.또한 1월 30일 20시부터 2월 2일 20시까지 전자상거래 환어음 시스템 운영도 일시 정지된다.

이 기간 은행 창구나 인터넷 뱅킹을 통한 타행 계좌이체가 불가능해지나, 동행 간이나 중국 신용카드인 은련카드의 계좌이체 서비스는 제약을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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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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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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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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